원본

안녕하세요!

웃대에 창작만화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일 할때도 그렇고 은제나 웃대 보면서 사는데

만화... 그것도 일기+제 나름대로 진지한 만화를

첫빠따루 올리는 것 같아 너무 부끄럽네요 ㅎㅎ;;

그래도... 몇일동안 이슈였던 메갈리안 사태와

웹툰작가들 망언, 그리고 지금 웹툰시장에 폭격날리는 사태까지 다 보고있자 하니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요...

한 때는 웹툰작가 지망생이었고（당장 몇시간 전 까지만 해도...）

또 누구보다 웹툰을 사랑했는데

배신받은 느낌도 들고... 참 여러 감정때문에 복잡하달까요 ㅜㅜ흐흐

밑에 만화는 두시간 채 안되서 급하게 그린거라

두서없고 내용없고 무지무지 짧을수도 있어요 ㅜㅜ

내일 아침에 지우러 올 지도 모릅니다 ^^...

+

그래도 이번 일 때문에

항상 고민하던 직업을 정확히 잡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보면 또 고마워해야 할 일인가 ㅎㅎ...

암튼! 좋은 새벽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