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복무시절 신병위로휴가 복귀날 삥뜯긴썰
서울역에서 전철을 타러가는데 술취한 양복입은 아저씨가 나를 붙잡으며 우리 아들에게 면회를 가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주황색 카드를 꺼내며 돈좀 충전해주면 갚는다고 하는거임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당황했고 황급히 윗주머니에서 2500원꺼내서 건내고 바로 가버림
2.크레이지 아케이드 복수썰
크아 해본적 있는 사람은 알꺼임 괜히 이기면 ㅋㅋㅋ,혹은 개못하네 하면서 비웃는 애들 한번쯤은 봤을듯
크아 일대일을 했음 나는 기본캐릭터 배찌인가 아님 우니 둘중 하나였고 상대는 럭셔리다오라는 캐쉬템9900원짜리 캐릭터였고 초반부터 스피드빨 장난 아니라서
내가 졌음 근데 겁나게 비웃으면서 놀리는거임 그래서 내가 귓말로 너는 럭셔리다오지 않냐 너도 기본캐릭터로 해라 둘이 동등하게 붙어보자 해서 다시만남 붙으면서 솔직히 쫌 긴장했음 여기서도 지면 난 더 놀림감이 된다 그러나 신은 내편을 들어줬고 내가 이김ㅋㅋㅋ 그리고 걔가 나간뒤에 귓말로 깝치지마라 하면서 엄청 놀리면서 내가 당한거 복수했음 아무말도 못하더라ㅋㅋㅋㅋㅋ
3.잊지못할 접촉사고（?）썰
내가 7살때（아직도 생생히 기억함ㅋㅋ）일임 아빠랑 둘이서 차타고 가다가 신호대기중임 근데 뒤에서 누가 엄청 살살 받은거임 아빠가 내림 나도 뒤돌아봄 근데 뒷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차에서 안내리고 웃고있는거 알고보니 우리 막내고모부였음 우리차인거 알고 받은거ㅋㅋㅋㅋㅋㅋ 한편으로는 그 많은 시간과 그 많은 차중에 우리차인거 알아보고 받은게 신기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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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