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에 열심히 눈팅이나 하다가 인터넷 기사에 여군에관한게 좀 보여서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한 여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 썰을 풀어봄
내가 있던 부대는 훈련만 거지같이 많이하는 전방 보병 부대였음 GOP사단인데 GOP는 못올라가고 훈련만 개같이 받던 부대임
내가 상병초쯤 될때 우리 중대에 여군이 왔음 대대안에 3명정도의 여군이 있었고 얼굴이 다 빠아져 있었음
어쨋든 이 소식을 들은 중대행정발정난개샠들은 아가리에 나팔불듯이 중대에 퍼트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말도안되는 환상을 품게
되었고 후에 환상이 깨진후 행정발정난개샠들은 각소대 최고참들에 박 터지듯 처맞게 되었음 이쯤되면 여군의 얼굴은 상상이
될꺼라 생각함
이 여하사는 전입후에 어느 한 소대로 배치되었고 1달정도는 쥐죽은듯이 지내는듯 했음
그러나 1달뒤 벌어질일들은 아무도 상상도 못했음
여하사가 전입온뒤 1달이 지나고 이쯤되면 익숙해지고 파악할것 다 파악했다고 생각을 했는지 일딴 이년의 발걸음이 가벼워지기
시작했음
그당시 분위기가 막 군내 부조리 척결이라며 난리를 부리던때고 계급별 생활관을 추진을 부탁한다고 위에서 공문이 내려오던시기라
우리 대대 사정상 시설자체가 옜날 막사 그러니까 일자막사라 생활관이 4개 밖에 없으니 불가능하니까 그냥 간부들이 일과 끝나는
시간 이후로는 되도록이면 출입을 하지 않는것으로 하자라고 대대안에서 합의가 되었던 시점임
근데 하필 그때가 이 미친년이 발걸음이 가벼워지기 시작한 시점이랑 겹치게 되었음
옛날 막사 특성상 맨끝에 있는 생활관을 갈려면 한생활관을 거쳐서 가야하거나 문을 나가서 돌아가서 다른문으로 가야하는데
이 미친년은 당연히 돌아나가지 않고 무슨 터널통과하듯이 우리 생활관을 마구 지나가기 시작햇음
여기서 부터 병사들과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함
우리 대대는 간부숙소가 대대안에 있었고 이 미친년도 다른 미친년들과 함께 대대간부숙소에 살고있었음
그러기에 야간에도 중대안에 들어오는 일이 잦았고 6시가넘은 샤워를 자율적으로 하는시간에도
이 미친년은 우리생활관을 무슨 고속도로로 생각하는지 지나가곤했음 여자가 보면 좋으면서 왜그러냐는 새끼들이 가끔있었는데
기분이 개같이 더러움
이에 우리소대의 실세인 빠워상병이 총대매고 " 일과 마치고 간부들이 생활관에는 되도록 들어오지 않도록 정했는데 이렇게 들어
오시면 곤란합니다 더군다나 샤워하러 가는시간에 애들 팬티만입고 준비하는데 보기도 별로 좋은거 같지않습니다 " 라고 아주 정
중하게 말했으나 이 미친년은 개같이 짖어댔음
"니네 한테 볼게뭐가있냐 ㅋㅋㅋㅋㅋ 니한번 벗어봐라 볼게있는가 ㅋㅋㅋㅋ" 하면서 개같이 쪼개면서 지나갔고
빠워상병은 어마어마한 쪽을 팔아서 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음 보는 내가 민망할정도였고 더군다나 소대 선,후임 다 보고있는 자
리라 더욱더 민망했음
이에 빠워상병은 우리중대의 역사에 남을 명령을 내리게됨
"니네 지금 한참 더운 여름이니까 생활관 안에서 삼각팬티만 입고 있어라 안되면 사각이라도 좋으니 팬티만입고있어라"
그러고 다음날 진짜 우리는 팬티만입고 일과후 시간을 보내게 되었음
가끔 친구들한테 이이야기를 해주면 빠워상병 보다 높은 애들은 안했겠네? 라고 물어보는데
그미친 새끼들은 이미 그전부터 팬티만 입고 있었으니 더 좋아했음 맨날 삼각팬티 만입고 두세명이서 쿸티비로 섹스온더 비치
노래틀고 춤추던 새끼들임
여튼간에 다음날 저녁에도 여과없이 미친년은 진격의 거인이되어 우리생활관 문을 걷어 찻고
초록색 삼각천과 삼각천 가운데의 불룩함 살색과 초록색 사이의 거뭇거뭇한것을 여과없이 보게되었고 비명을 지르며 문을 닫았음
미친년은 바로 행정반으로 달려가 당직사관에게 저새끼들 미쳣다고 꼬바르게 되었고
당직사관은 생활관으로 달려오게 되었음
당직사관이 미쳐 날뛰며 옷입으라고 소리칠때 빠워상병은 당당하게 경례를 하였고 누가 지시했냐고 당식사관이 물었을때
당당히 내가 했노라 라고 말했음
이 순간을 회상하는 지금은 전역한 내 후임은 그 뒷모습이 적을 향해 W를 날리는 판태온 같았다고 회상함 （미친롤충새끼）
여튼간 당식사관의 여러가지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답한 빠워상병은 결국 싸다구를 맞음 （그는 좋은상병이었다..）
그래도 당직사관은 빠워상병의 평소 행실을 고려해서 이정도 훈계로 넘어가자고 중재를 하였고
그렇게 불룩한 삼각팬티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으
면좋겠지만 당연히 이대로 끝났다면 이 썰을 풀 생각도 안했겠지
그 일이 있은 후 이틀뒤 아침에 갑자기 대대장이 우리 중대로 출동함
그 이유는 우리중대에서 여군에 대한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이었음 물론 이년이 범인임
하루가 잠잠했던 이유는 대대장과 면담으로 있었던 일을 꼬바르기 위한 목적이었고
이일이 대대장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 것이었음
우리 중대는 난리가 났고 중대장과 소대장 그리고 미친년 그리고 당직사관 그리고 빠워상병은
대대장실로 불려가 6자회담을 가지게됨
대대장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한 일이라 여군말만 믿을수는 없었고 따지고보면 여군 잘못이기도 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였다고 후에 설명해줫음
한시간뒤에 우리의 빠워상병은 생활관으로 돌아왔고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주었음
대대장은 일딴 두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고함
그 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팩트 그래로 말하라고 했고
빠워상병과 미친년은 차례차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함
빠워상병은 있었던 일을 그대로 말했고 요약하자면 더워서 그랬고 일과끝난후에는 간부가 들어오지 않을테니 상관없을거 같아서
그랬다 라고 말했고
미친년은 아니다 그게아니라 저 애들이 보복한거다 전에 있었던 일때문에 화가나서 이런일을 저지른거다라며 울먹거리기
시작했다고함 그러자 대대장은 그말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고 결국 여군은 지가판 함정에 빠져버렸음
그 결과 대대장은 웃으며 몆마디 하였고 그당시 당직사관으로 그자리에 있던 모 중사님께서는 온몸에 소름이 돋아 6자대면이
있은후 하루종일 다리가 떨릴정도로 무서웠다고 했음
대대장이 말씀하시길 상병은 잘못이 없다 설사 있더라도 내가 없다면 없는거고 너는 허위로 상병에게 성추행건을 뒤집어 씌울려했
으니 군장이나 돌아라 징계까진 안시킬테니 군장이나 돌아 내가 감독할테니까 적당히 할생각은 버리고
빠워상병은 개선장군 마냥 고개를 쳐들고 생활관에 들어왔고 썰을 풀고 막내를 대리고 담배를 피러갔고
우리는 그 뒷모습이 너무나 쿨해보였음 쿨해!! 너무쿨해!
결국 미친년은 3시간정도 군장을 돌게 되었고 대대장은 대대사열대에 앉아서 열심히 구경을 하였다고 한다
그일이 있은후에는 미친년은 중대에서 조용히 지내었으나 역시나 웃음거리가 될만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지만
내가 이글을 다적고 다시 읽어보니 솔직히 좀 재미가 없긴함
만약 진짜 반응이 좋아진다면 다른일도 한번 적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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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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