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통용이 아니라 개인적 경험으로 짜증나거나 불편한 점을 나열해 보겠음.

1. 은연 중에 사람을 우습게 본다.

나는 이게 학교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인 줄 알았는데, 그냥 사회현상인 것 같음....
그냥 사람이 찐따같이 생기면 건드는 새1끼들이 어딜가나 있음. 아까 말했듯이 직장에서도 있음.
대놓고 뭐라하지는 않는데 은근히 기분 나쁘게 나를 낮춰보고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표현이 행동에서 묻어나옴.


2. 길거리 광고충,~~팔이충（폰팔이） 들이 들러붙는다. （모스키토새끼들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 존재들임）

솔직히 직업가지고 뭐라고 하기 싫은데, 아무리 좋게 봐줘도 ~~팔이충들은 그냥 믿고 거른다.
대표적인 나 같은 찐따상 + 힘 약하신 여성분들이 주로 타켓이 됨.
이 졸렬한 새끼들은 절대로 험상 굳거나 힘이 쌔보이는 사람한테는 접근도 안함 ㅇㅇ
만약 길가다가 이런 새끼들이 자신한테 들러붙는다? 그럼 본인이 나처럼 찐따같이 생겼거나, 여자거나 둘 중에 하나임.

3.어느 집단에서도 눈에 띄거나 어울리기가 쉽지 않음.

초중고는 같은반+지정석 이어서 2~3달 학교생활 하다보면 자동으로 친해지는 경우가 많고 알아서 마음이 맞는 애들끼리
모임이 형성되는데 그 이후인 대학교에서는 그게 쉽지가 않음....
본인이 존잘이거나 씹인싸라면 OT,MT,개강종강 파티 같은 곳을 안가도 누군가는 너를 찾을 것이다.
그런대 반대로 본인이 나처럼 생겼다면 OT,MT,모임 같은거 굳이 나갈 필요없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걸러진다.
（물론 본인이 가고 싶으면 가도 상관없는데,가기 싫은데 아싸가 두려워서 억지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애기다.）

4.눈에 조금만 띄어도 나댄다고 하거나 뒤에서 개씹음.

이건 본인의 의지와 관계가 없음.
그냥 우연히 눈에 띄는 일을 했거나 그냥 눈에 띄어버리게 된다면 뒤에서 ㅈㄴ 까댐.
（졸라 나대네~, 얼굴도 못생긴게~, 학점 잘받으려고~, 승진하려고~ 애쓴다 ㅋㅋ 등등）
그냥 할말이 없음. 이렇게 생긴게 죄지 씨발거

5.어느 씹인싸가 본인을 챙겨주면?

이건 보통 그 집단의 대표가 하거나 실질적 인싸가 가끔씩 아싸를 챙겨주는 척을 함.
그럼 그 순간 씹인싸는 성인군자엠페럴총통충무공대현자석가급으로 선한사람+착한 사람이 되버림..
（민심: 와~~ 인싸쨩 진짜~~ 착하다...굳이 저런 아싸쨩도 챙겨주고.. 역시..착해~） 그냥 이런 느낌임.
그리고 나는 그냥 민심이 엄청 좋으면 불쌍한 사람,못생긴 아싸쨩 정도지, 보통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름


6.그냥 욕먹는 경우

그냥 아무짓도 안했는데도 욕먹는 경우가 가끔 있다.대놓고는 아니고 자기들끼리 함, 그냥 예시로

1） 저기 구석에 앉아있는 아싸짱 왜 이리 못생겼냐? 진짜 토나옴 >> ㅅㅂ 나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님
2） 아싸쨩 모임도 안나오고 맨날 집에서 뭐함? ㅋㅋㅋㅋ 애니보나?? >> 개새끼들 ㅈㄴ 족집게세요? ㅎㅎ 점쟁이하셔야겠네..
3） 좀 꾸미고 다니지 맨날 저게 뭐야~ >> 응~ 꾸며도 똑같아~
4） 인싸짱이 챙겨주면 뭐라고 대꾸라도 해줘야지, 말도 없어~ 4가지없게~ >> 챙겨달라는 말은 1도 안했다 ㅈ거튼 넘들아
5） 00하니까 아싸지~, 맨날 저러니 아싸지~ （인싸짱의 기분을 거스르면 이런 소리를 듣게됨） >> 그냥 만물이 내가 아싸인 이유지? 씹새들아?
6） 옆에 앉거나 같은 조가 된다면 불편한 표정 짓거나 ㅈㄴ 투덜거림 >> 나도 하기 싫어 ^^ 표정 좀 풀어 인싸쨩들....

등등 그 밖에도 많은데 그냥 여기까지 함.
나도 존잘 인싸쨩이 되고싶었지만 나한테 꼬이는 거라곤 광고폰팔모스키토충새끼들 밖에 없음.. 수고하세요.
여러분들은 저보다 나은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음 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