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오랜만에 연휴라 가족끼리 1박2일여행으로
바다놀러가기로해서


아침일찍 준비하고 차에 탔는데 엄마가 아직안나와서 짐도 들어드릴겸


집에 다시들어갔는데 엄마는 엘리베이터타고 이미 내려가고있었나봄




그래서 화장실에서 소변좀 보고


밖에나갔는데


나빼고 이미 출발함 어처구니가없어서 밖에서 나도모르게


'뭐야 시ㅣ발'만


한 세번 외친거같음 폰도 하필 차에 두고내려서 와나 진짜 얼탱이가빠져서 컴터키고 컴카톡으로 나 차에없다고 다시오라니까


마침 방금알아서 가고있다고 ㄱㄷ리래



진짜 개서럽네


지금 차타면서 가고있는데 생각할수록어이없어서 폰으로 한탄글씀







요약

1.가족끼리 1박2일바다 놀러가려고 차에 짐싣고 엄마내려오실때까지 기다림

2.나는 차에다가 폰 두고 화장실 감


3.나 빼고 가족끼리 여행출발해서 컴터로 카톡키고 다시 돌아오라고함



존재감 오지네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