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17:58:22
ⓞ 추천
ⓤ 단축URL
|
0
65
호랭이엄마
|
며칠간 마음, 멘탈 정리 좀 하고 있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
격려의 말 하나하나가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세상에 좋은 분들이 참 많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지쳐 있었고,
이 길이 맞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멈춰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니,
처음 마음먹었던 순간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한 재기하는 스토리 소설?을 읽어보고
https://blog.naver.com/goldwoosung
한번더 확신하게되었고
도전의 의미에 가치를 알게됬습니다.
꼭 저의 얘기를 적어놓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다시 시작합니다.
이별의 상처가 아무는건, 이번에도 쉽진 않겠지만
이번엔 좀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