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퀴어축제를 갔었음 일요일까지 하는거였는데 토요일에 한번가고 그후로 갈생각이 싹 사라짐
개인적으로 LGBT 즉 퀴어에 관해선 전혀 부정적인 감정은 없음
찬성도 반대도 아님 그분들이 자신이 그렇다는데 내가 거기에대고 판단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함
또한 좋지도 싫지도 않음 루이CK 하는말처럼 내가 아침밥먹는데 밥상위에서 그들이 서로 하고 내 시리얼에 연유뿌려주지않는이상 난 그분들 전혀 안싫어함
여튼
저번에 한국 퀴어축제 사진봤는데 너무 보기 싫었음 키앤필에 나오는 에피소드처럼 자신이 성소수자라는게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옷 싹다벗고 똥꼬쇼하는걸 정당화시켜줄 수 없다고 생각함.
만약에 퀴어퍼레이드가 아니라 섹스어필퍼레이드면 ㅇㅈ함 근데 그게 아니자나
난 그래서 캐나다는 선진국이기도 하니까 그런건 없지않을까 생각했는데
눈갱 제대로 당했다진짜 지금 올리는 사진은 그런거 절대 없는데 예를 들자면 중장년층 청년들까지 남자들 꽤 많은 사람들이 옷 싹다벗고 왁싱하고 코끼리춤추고 개중에는 어깨에 가죽끈하나 두르고 춤추기도하고
여자들도 그랬었음
저번주토요일에 내가 평생 볼 남자꼬추 다본거같음
아마 잘라서박스에 담았으면 궤짝으로 채웠을듯
조금 놀랐던건 자기 애기 댈꼬 와서 목마태우고 돌아다니는 부모님 종종 보였던거
캐나다퀴어축제라 내 기준에서의 성숙함은 조금 더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더라
아 내가 보수적이고 배운게 없어서그런가싶기도하고
음.. 근데 다들 꼬추 졀라 크더라
끗
세줄요약
1.꼬추 한박스봄
2.다음날도 보러갈까했었는데 생각 싹사라짐
3.다들 다리사이에 뱀장어 한마리 기르고있음 웃대인들은 x키를 눌러 자기 자신에게 joy를 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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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역마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