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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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회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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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애를 싫어함.
어릴때부터 이유없이 그냥 싫어했음..
굳이 이유를 찾자면 말이 안통하고 시끄럽고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그런듯
근데 내가 사는 동네랑 일하는 동네 둘다
애들이 어어어어어엄청 많음
두 동네만 보면 한국 저출산 아닌것같음..
근데 애들을 많이 보다 보니 정체성 혼란이 옴
원래 애를 좋아하는게 정상인건가? 내가 비정상인가?
이런 생각이 계속 듦
남들이 볼땐 별거 아닌 고민일 수 있는데
자꾸 애들 볼때마다 내가 비정상인가? 라는 생각 들어서
심란함
사는 동네랑 일하는 동네에 애들이 많아서
항상 마주칠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계속 저런 생각이 듦
（애들 대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자주 돌아다녀야 하다 보니 자주 볼수밖에 없음）
그래서 고민임
뭐근데 적고보니 내가 그냥 흘려 넘기는것밖에 해결방안이 없을것같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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