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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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괴담 2014-06-24 19:26:44

0 공게에 무플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창작이든 펌이든 소설이든 실화든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하는 분에 대한 예의죠. 추천드립니다. 알찬 글로 다음 편 올려주실 걸 기다릴게요.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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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괴담 2014-06-24 19:26:44 5 0
공게에 무플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창작이든 펌이든 소설이든 실화든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하는 분에 대한 예의죠. 추천드립니다. 알찬 글로 다음 편 올려주실 걸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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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세 2014-07-02 13:43:10 0 0
제목은 참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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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선생 2014-07-04 09:07:38 0 0
깊은 밤이 되었다. 그 날도 별 다른 일없이 할머니는 화장실에 다녀온 뒤 방에 들어가 잠을 자려는 찰나였다. 하지만 할머니는 방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소리에 들어가는 걸 잠시 멈추고 문 앞에서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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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선생 2014-07-04 09:10:20 0 0
그것은 할아버지의 목소리였는데 평소에는 한 번도 들은적이 없는 중얼중얼거리는 소리였다. 무언가 주문을 외우는 듯 쉴새없이 뭐라고 떠들어댔지만 어떤 단어하나조차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마치 한국말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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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선생 2014-07-04 09:12:17 0 0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에 평생을 함께한 동반자였지만 무서움을 느꼈다. 혹시 귀신에 씌이거나 한건 아닌지 노망이 난 건 아닌지 하고 말이다. 문고리를 잡고 한 참을 망설인 끝에 할머니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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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왕따 2014-07-04 09:13:01 0 0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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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