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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댓글보고 맘이
너무 쓰라려서 그냥 한마디 남겨요

장황하게 쓰면 꼰대니 조선시대 마인드니 그럴거 같아서 그냥 짧게 씁니다



내 자식이라는건 비정상적인 안녕하세요 같은데 나오는 정신이상자나 범죄자 싸이코패스 아닌 이상

절대적인 존재에요. 이건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죠..


부모 대신 죽어라.. 아니면 자식 대신 죽어라 .. 선택하라고 하면 당연히 둘다 자기가 죽겠다 하겠지만

0.1초의 생각이라도 안하고 내가 죽겠다 당연시 하는게 부모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생각보다 내 새끼는 아니 정말 생각 초월 이상으로 내 새끼는 귀중해요 부모에게..


그런 내 자식이 사회적으로 미성년자인 이 나라에서 그것도 중학생인 딸의 가방에서 그런게 나오면

상식적으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충격을 받는건 '보통' 부모에게는 어쩔수 없는거에요.


조선 시대 마인드도 아니고, 꼰대도 아니고..

그건 간섭도 아니고 , 참견도 아니에요.

'보호해 줄 의무' '내 목숨과 바꿀수 있는 존재'


부모의 기본적인 걱정과 의무감을 꼰대니 간섭말라니 하는 말은 굉장히 남에게 실례인 말입니다..



'보통' 부모라면

당연시 되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