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속 여캐들.jpg [2] |
2017-05-27 0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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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라 （카구라）
나락의 분신으로 첫 등장 때부터 내 마음을 앗아감
가영이나 산고에 비해 분량은 씹창이지만
타고난 색기가 진짜 씹오져서 아직까지고 뇌리에 선명히 남아있는 빌런
애니는 가지치기를 많이 당해서 노출이 적지만
만화책에선 처음 이누야샤한테 바람의 상처를 맞고
옷 찢어지는 장면에서 가슴 다 나옴.
그거 보고 한 3번은 친 듯. 어쨌든 정말 섹시한 캐릭터
2. 산고
이누야샤 일행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요괴퇴치사로
색기 무장과 성우 연기는 물론 사냥복까지 완벽한 색녀 그 자체임.
1500년대에 저런 타이트한 복장이 상용화 되었을 리는 만무하고
작가 상상력으로 좀 덧붙인 것 같은데 덕분에 요괴랑 맞짱뜰 때마다
흐뭇한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금강이 죽기 전까진 이누산이라고 해서 이누야샤&산고 커플링도 유행했었는데
나도 개인적으론 가영이보다 산고가 좋더라.
얘도 만화책에선 노출 꽤 있는 편임.
3. 유가영 （카고메）
이누야샤의 히로인.
중학교 3학년생이란 설정인데
지금 보면 어지간히도 정신나간 설정이었던 것 같음.
탱탱한 피부와 성숙한 몸매로 금강을 위협한 영계.
금강도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극장판 1기에선 대놓고 소리지르며 우물로 쑤셔넣음.
시대가 지나고 재평가를 받는 캐릭터들이 늘어나면서
예전만큼의 위용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기있는 캐릭터.
근데 최근에 다시 보니까 얘 성격이 좀 이상하더라.
쓸데없는 오지랖에 염주만 믿고 앉아만 반복하면서 깝치던데
아마 결혼생활 시작하고나서 이누야샤한테 적지 않게 맞았을 듯.
어쨌든 섹시한 캐릭터. 나도 몇 번 뺀 적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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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강
이누야샤의 옛 여친으로 타고난 영력이 어마어마한 무녀.
한 번 죽고 살아난 몸인데 영혼만 그대로고
껍데기는 유골과 흙으로 만든 가짜라고 함.
비주얼은 좋았는데 작품 내에서 이렇다할 활약은 없는 듯.
사혼충들한테 사혼 받아가면서
가끔 얼굴 내비치다 후반부에 나락한테 다시 뒤짐.
그래도 마지막엔 OST도 그렇고 신경을 많이 쓴 티가 팍팍나서 인상적이었음.
5. 금사매（카에데）&링
몇 안 되는 페도들의 도피처였던 카에데와 링.
털도 안 난 이런 애들한테 섹시하다란 표현은 좀 그런 것 같아서 짧게 줄이고 넘어감.
금사매는 아니고 링으로 두 번정도 친듯
6. 아야메
요랑족으로 코우가 좆집임.
코우가랑 약혼한 사이라며 항상 코우가를 따라다니는데
후반부엔 결국 코우가와 결혼함.
시끌별 녀석들 이후론 페이크 히로인 참사를 막기 위해
소꿉친구나 이전부터 알고 지내온 캐릭터를
급하게 등장시키는 점이 있는데 얘도 그런 포지션인 것 같음.
이누야샤 여캐 중에 유일하게 양갈래 머리라 저 두 머리칼 쥐어잡은채로
뒤치기하는 상상하면서 뺀 적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캐릭터 다 놔두고 굳이 얘로 그렇게까지 뺄 필요가 있었나 의문
7. 칸나
나락의 두번째인가 세번째 분신으로 기억함.
쥬로나 카로처럼 얼마 못가 뒤질 것 같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명줄이 길더라.
얜 첫 등장때나 죽을 때나 큰 감명은 못받음.
가끔씩 뜬금없게 분위기 잡으면서 띵언날렸던 건 기억남.
산고 개따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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