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17-11-10 22: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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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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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 보내줘서 감사합니다.
나머지 팀들 모두 다시 추억해볼까요?
（2000~）
내가 알고있기론. 프로게임단 중
가장 역사가 깊은 팀이다.
창단 당시에는
기존의 강팀들에게 밀려
별볼일 없었으나
변은종, 송병구, 최우범（현 삼성롤팀 감독）
김근백, 이창훈 등등
좋은 선수들을 영입 및 육성 2005년 전기리그 준우승도 거머쥐어본다.
그 후 2007~2008 2년연속 광안리 우승으로
스타판 최전성기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당시 개인전의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이 폭발하고
팀플의 이재황, 임채성, 박성훈등이 고루 활약하며
스타판의 빠질 수 없는 최강의 팀들 중 하나로 남았음
（2000~2006）
KOR
스타판의 진정한 '언더독'
내기억으로 비스폰으로 프로리그를 우승한 유일한 팀으로 안다.
당시 선수가 부족하여 로스터 최소인원인 단 6명으로 우승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열악한 상황에서 분전했는지 드러나는 부분.
팀플의 신정민-주진철
개인전의 차재욱-전태규-한동욱
등이 활약해주었다.
이후 뒤늦게 온게임넷에 기업스폰을 받는 팀이 되었다.
（2006~2010）
온게임넷 스파키즈
창단 이후 변변치 못한 성적을 내다가
2008년 기적의 6연승에
플레이오프에서
SOUL과 SKT를 연파하며
광안리까지 올라가며
'기적의 팀'이 되었다. 그 중심엔 신상문이 있었고.
그러나 숱한 인터뷰 태도 논란과
열악한 팀운영에 감독도 머가리 똘빡이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결국
이후 승부조작러 최다배출이라는 최악의 오명을 쓰며
CJ에 합병되었다.
（2000~2006）
SOUL
KOR 이전에 가장 우승에 근접했던 비스폰팀이였다.
여제 서지수의 소속팀으로도 유명했다.
변은종, 한승엽, 박상익, 나경보, 박종수 등등
스타급 플레이어가 특별히 없었음에도
기어코 결승까지 올라갔었다.
팬텍에게 결승에서 참패후 누구도 말을 잇지 못하고
펑펑 울며 인터뷰했던 장면은
스타판의 잊을 수 없는 순간 중 하나다.
쭉 약팀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었으나
（2006~2013）
STX Soul
STX라는 당시 거대기업을 낚아채며
갑자기 확 성장했다.
이후 박성준이 스타리그, 김윤환이 MSL을 각각 거머쥐며
저그 명가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현재 스타2판에서 정상에 올라있는 이신형
김구현, 김윤환, 김윤중, 김현우, 신대근
김도우 선수가 이 팀 출신이다.
（감독도 이름이 '김'은동이다 어휴）
줄곧 플레이오프권에서 경쟁하던
팀으로 성장했지만 끝끝내 스타1으로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다.
참 안타까운 팀.
이후 STX가 개박살나면서 구단도 폐단했다
（20002~2003）
AMD 드림팀
감독이 외국어를 잘해서였을까.
유독 외국인이 많았던 팀이다.
당시 장진남-장진수 장브라더스와
베르트랑, 기욤, 이기석, 김갑용 등
리얼루 드림팀같은 라인업이지만 성적은 초라했다.
（2004~2006）
이후 모기업은 그대로 두되, 네이밍만 바뀌었다
헥사트론 드림팀 & 이네이쳐 탑 팀
역시, 피터, 브라이언같은
외국인 선수 기용을 좋아했지만
세대교체 실패로 이 시기엔
독보적 리그 꼴지로 차기리그 참가도 못할 정도로
처참한 성적이였다.
（2006~2010）
이후 T1출신 테란 김현진이 선수에서 감독이 되면서
재창단 되었다.
신희승, 신상호, 신대근, 박상우
서기수, 김성대 같은 선수들이 발굴되었지만
프로팀중 유일하게
군인이라는 특성을 띈 공군을 제외하고
프로리그 우승, 개인리그 우승을
단 한번도 거두지 못한 비운의 팀
스타판 끝날때까지 약팀에 속했다.
이후 경영재난과 승부조작이 겹치면서
해체되었다.
（2001~2008）
한빛 스타즈
해축에 리즈시절이 있다면
스타판엔 한빛 시절이 있었다.
스타판 초기를 휘어잡던 강팀중 하나.
박정석, 강도경, 나도현, 김동수, 박용욱, 변길섭, 김준영
김선기, 박경락 등등 숱한 스타급 플레이어가 모두 이팀 출신이다.
2004년 선수들의 잇단 이적에도
SKT T1에게 4:3 첫 광안리 결승을 승리로 장식하고
그랜드 파이널도 우승하며 2004년까진 명실공히
최고의 팀들 중 하나였다.
（2008~2012）
웅진 스타즈
이후 한빛이 경영난으로 스폰을 포기하고
뒤를 웅진이 잡아주었다.
이 이후 윤용태, 김명운, 김민철, 임진묵 등이
활약했으며
영입된 신재욱, 이재호, 박상우, 한상봉 등등
팀의 암흑기를 빛진 스타즈까지 올려주었다.
물론 우승권은 아니었다 흑흑
승부조작에도 잘 버티다가
결국 웅진그룹 계열사 해체로 자연스럽게 해단.
（2011~2012）
제8게임단
눈물로 만들어진 외인구단
승부조작과 잇단 프로게임단 해체로
갑자기 만들어진 드림팀
화승+MBC+위메이드가 합쳐졌으니 얼마나 강했겠는가
이제동, 염보성, 전태양, 김재훈, 박수범 등등
라인업은 화려했으나
어수선한 분위기에 선수들까지 부진하며
뒷북 오지게 치는 드럼팀이 되어버렸다.
（2013~）
이후 제8게임단을 진에어가 후원해주었다.
스타2와 롤팀으로 더 유명해졌다
스타2로 넘어와서는
프로리그 우승까지도 거머쥐었다.
（2007~2012）
공군 ACE
2008년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 꼴지였지만
군문제를 두던 프로게이머들에게 유일한 구원이였다.
존속문제가 항상 말이 많았지만
성적보단, 거의 퇴물이 되버린 선수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깊었다.
맨날 지고, 승점 자판기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올드게이머들이 다수 있었던 탓에
옛것 그대로의 플레이 방식이
제대로 먹혀들때도 많았다. 그래서 승리할때도 임팩트하게 이겼던 편.
（서지훈-정명훈 / 홍진호-김택용 / 임요환-이영호 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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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모든 게임단들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쓰다보니 거의 2시간 가까이 시간을 쓴거같네요.
아무쪼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불금되시길!
다음 자료부터 진짜
프로리그 경기 리뷰 합니다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