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를 좋아했으면 좋겠다 차라리..

그냥 기분이 너무 짜증나고 이상해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할거면 시간이라도 좀 주든가 잘 연락하다 3시간도 안되서 그런 톡이나 하고

진짜 너무 화나 근데 아무것도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

그놈의 영화는 내가 왜본다고 얘길했는지 너는 왜 후기를 들려달라고했는지 이해도안가고

이젠 그 영화는 다시는 안볼거같아 너때문에

나도 내가 이렇게 한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는게 신기해. 분명히 널 좋아했던건데 미안해라는 한마디로 끊어질 관계라는게 아직도 너무 화가나

몸까지 아프니까 더 짜증나고 나만 낮아지네. 차라리 이게 내 인생에서 반전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