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흥부와 놀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흥부의 집에 제비가 둥지를 틀었는데 안타깝게도 제비새끼가 둥지에서 떨어져 버렸어요.

흥부는 그걸보고 새끼의 다친 다리에 약을 발라주었고 새끼제비의 다리는 멀쩡히 났게 되었어요 그런데...

"으읏... 더 이상 아픈것도 아닌데 왜이리 몸이 약을 원하는거지..."

"후훗 제비야 원인을 알려줄까? 사실 그 약중에 내가 중독성이 심한 마약을 섞었거든."

"흥부 이자식! 네녀석이 나한테!
어쩐지 아무런 이유없이 치료해준게 이상하다 했어! 크윽... 금단증상이... 으윽..."

"하하 아직은 버틸만 한가보군 하지만 그렇게 거부할수 있는 기세도 언제까지일까? 난 너같이 기센 녀석을 타락시키는게 취미라서 말이야."

"으윽... 망할..."

제비는 결국 약의 금단증상을 버티지 못하였고 흥부의 약에 의지하다가 새끼제비가 자라자 흥부는 말했어요.

"약을 얻고싶다면 돈이 될만한걸 달라구?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제비는 어쩔수없이 돈이 될만한 것을 찾기위해 먼 길을 떠나갔고 어느덧 인도에 도착하였어요.

제비는 인도에 도착하여 돈이 될만한것을 찾던중 행복한 왕자를 보았고 행복한 왕자는 자신의 다리아래에서 쉬어가라고 하였어요.

행복한 왕자는 슬픈듯한 말투로 말했어요.

"저 가난해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나의 몸의 보석을 떼어서 주더라도 구제하고 싶건만 그럴수가 없구나..."

제비는 그걸보고 행복한 왕자를 등쳐먹어야 겠다고 생각하였고 행복한 왕자에게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어요.

행복한 왕자는 고맙다고 하며 자신의 몸에박힌 보석과 금칠을 떼어 제비에게 주었고 제비는 그것을 흥부에게 주어 많은 약을 얻게 되었어요.

제비는 많은 약을 얻자 그것을 팔아야겠다고 생각하여 인도에 마약을 팔았고 인도는 마약도시로 성장하여 크게 번성하였답니다.

행복한 왕자는 자신 덕분에 자신의 국가가 이렇게 번성했다며 행복해 하였어요.

그런데 이걸 본 선녀는 또 샘이나 인도의 왕가의 공주 탄생 축하식때 공주에게 물레바늘에 찔리면 100년동안 이 나라 전체가 시간이 멈춰버린다고 저주를 걸게 되는데... 4화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