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파트장이 현장에 끼치는 영향이 불쾌할 정도로 싫은데
말도 엄청 거칠고 그런 몬가몬가인 사람이란 말임

근데 나한테는 굉~장히 우호적임
남들（주로 정규직）이 했다면 이단옆차기 갈길 일도
내가 하면 현배쓰~ 죄송할 일은 아니고 위험하니까 알려주는거야~♡하니까
걍 진짜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에 가까워지고 있음

오늘도 최근에 업무가 바뀌어서 내가 굉장히 힘겨워 하고 있었는데
파트장님이 내 작업구역을 보고 있었단 말임
솔직히... 개판 오분전이였음 아마 다른 할머니들이 이렇게 해놨으면
그 할머니는 빠떼루 시켜놓고 사람들 다 불러모아서 샤우팅 했을 것

근데 내가 그거 보고 오히려 다가가서
파트장님에게 이야기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이었고
정리가 미흡해 죄송하다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기물（바구니등）을
요청드린다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그러면 작업방식을 조금 바꾸도록 할게요 말해줘서 고마워요
하시는거임;
두렵다두렵다두렵다두렵다두렵다두렵다두렵다두렵다

근데 파트장 가고나서 나 혼자 일하는 상황에
오목눈이 둘이 나한테 와가지고 두두마냥 나 존나 쪼아댐
아 꺼져 제발!!!!!!


그리고 시발 더 이해 안 가는거
오늘 아침회의시간에 이야기한게
왜 오후작업 때 바뀜???? 왜????????
열받아가지고 오목눈이 붙잡고 흔드니까
현재 과도기에 있어서 그래요...
천천히 하셔요...（30초 뒤 빨리 좀 하라고 재촉함） 라고 함

그런 과도기에 왜 난 3일 연속 작업을 하고 있는가
반장이여!!!!!!!! 난! 아직도!! 작업을 깨우치지 못 했다 흐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