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본적으로 사람들 대할때 초면이거나 별 일 없을땐

되게 예의 차리는 편인데,

이유없이 나한테 짜증을 내는 등, 조심성 없이 대하거나

그러는 사람한테는 내가 꿈에 나오는 것이 악몽이 되도록

확실한 이유를 심어주자는 주의인데

반대로, 나에게 별 이유없이 친절하게 섬세하게 대해주면

내가 좀 불편하고 내 시간이 들더라도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더 조심하고 위해주자는 생각이거든

근데 난 이게 가족들한테도 예외가 좀 없는편이라

가족들이 상식에서 벋어나는 행동을 하면 확실히 추긍하고

친구들도 물론 예외없이 하거든.

그럼에도 주변에 사람은 자꾸 늘고 연락도 많아지기만하는데

이런 사고가 위험할까 라는 생각을 오늘 하게됐거든

아직 불편을 겪은적은 없는데 내 생각이 극단적이긴 하니깐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겐 5배로 잘해주고

못해주는 사람에겐 5배로 악랄하게 대해주자는 사고가

괜찮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