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볼일 있어 왔다가 근방 음식점 찾아보던중

막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봄

주차장있고 주차요원도 있다

왠지 주말이면 넓은 주차장도 꽉꽉 찰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짐

입구부터 여긴 장사 무진장 잘되는 집이다 느껴진게 대기공간 따로 있고 입구에 전화번호 입력하면 카톡으로 대기시간 및 입장시간 알려주는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었음. 제주도 엄청  유명 맛집같은데서도 비슷한게 있었어서 기대감 상승되었음

인테리어 깔끔해서 어른들 모시고 와서 식사해도 괜찮을거 같은 느낌

하지만 나는 맛만 괜찮으면 허름하고 불친절 해도 괜찮은 혼밥손님임

메뉴는 심플한데 막국수를 물어보니 물, 비빔, 들기름 세종류가 있다고 함. 나는 처음온거라 어느게 맛있냐고 직원에게 물어봐 들기름 추천받고  사리는 먹다가 추가하기로함

물대신 나온 따끈한 숭늉을 홀짝이고 있는데

주문한지 삼분 채 안되었을때 음식이 나옴.

아아... 이것이 한국의 패스트 푸드 클라스다

서빙직원이"비비지 말고 드세요"라고 하여 막국순데 육수를 안넣어? 심지어 육수를 가져다 줬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그냥 먹음

'고소하고 간이 적절한것이 참으로 괜찮구나, 이상하지만 ' 이라고 생각하면서 반쯤 먹은 찰나, 주문받았던 직원이 와서 "아... 이거 육수 넣어서 먹는건데..."라고 하면서 육수를 부어줌. 역시 이상한건 다시 물어봐야 했어.  암튼 고기육수와 적절한 고소함이 섞여 매우 맛있었음

그리고 같이 나온 저 물김치는 심플하고 계속들어가는 맛있는 물김치였고

따로 포장도 된다고 함

암튼 한그릇 뚝딱하고 , 이런데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비빔사리를 추가로 시킴

역시 이것도 뚝딱 나옴

요건 육수 추가로 부어먹냐고 다시 물어봤는데 이건 기본으로 들어있는 육수에 그냥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함.구성은 양념장 절인무  면 육수약간으로 단촐했는데 양념장이 진짜 맛있었다. 따로 퍼가고 싶을정도.

총평은 근처올일 있으면 꼭 다시 들려야지 생각하고 부모님 모시고 오고싶다고도 생각함.   지금까지 내 마음속 막국수 1위는 가평의 송원막국수였는데  여기도 공동일등으로 하기로 함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