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한 중2떈가?
버디버디 야한홈페이지가 진짜 유행했던단 말이지?
줄여서 버디야홈이라고 했었는데
그거 찾으려고 네이버랑 야후에 막 검색하고 그랬었단말이야
한참 호기심 많던 나이에 나에게는 그렇게 자극적인게 있을수가 없었지
처음 버디야홈을 알게된 이후부터 엄청나게 보기 시작했는데
심한날은 가족들 다 거실에서 티비보고 떠들고있는데 안방에서 문안잠그고 버디야홈보면서 꼬추만졌다
그렇게 버디야홈을 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던 어느날
맨날 몰래보다보니까 소리를 못들어서 짜증이 나는거야
그래서 하루는 가족이 집안에 아무도 없는날
아부지가 쓰시던 헤드셋을 찾아서 끼웠지
헤드셋을 끼우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니까 소리를 들으면서 즐감을 할수있을거라고 생각했던거야
그 옛날 헤드셋보면 귀만 겨우 가릴정도로 작고 마이크도 쪼끄마난 그런 싸구려 헤드셋있지?
그거를 컴퓨터에 끼우고 감상을 시작했는데
아직도 생각이나는 내용이 여 회사원이 혼자서 응응하는 내용이었는데
헤드셋을 끼우니까 아무도 못듣겠지 하고 헤드셋을 끼운 상태로 소리를 겁나 키우고 스테레오로 사운드를 즐기면서 보고있었는데
밖에서 누가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근데 나는 헤드셋을 끼고있잖아? 그러니까 밖에서는 소리가 안들리겠지 하고 무시하고 보고있었지
근데 밖에서 누가 있긴 분명히 있는데 아무 소리도안나는거야
그래서 낌새가 이상해서
헤드셋을 벗었는데
이게왠열
씨1바 헤드셋을 벗었는데도 소리가 존@나크게 방안을 쩌럴ㅇ쩌렁 울리고있는거야
스피거에서는 간드러지는 일본 성인 여성의 교태어린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있었지 여러분들이 우에하라 아이 배우님의 신음을 들었다면 알겠지만
무슨 이!이!이!이! 잉잉잉!! 잉! 잉!이잉! 잉! 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
이런 소리가 겁나게 나고있었다고 （응기잇~!）
나는 그순간 완전히 얼어붙어서 영상을 황급이 Alt+f4로 끄고 방안에서 침묵했지
다시확인해보니 나는 멍청하게도 헤드셋을 끼운채로 스피커 소리를 대빵 키워서
헤드셋너머의 스피커소리를 듣고있었던거야
나는 망연자실해서 그방에서 몇시간동안 못나왔지
가족들이 하나둘 모여서 저녁 7시쯤 되자 문을 천천히 열고 죄지은사람마냥 조용히 나왔는데
그 다음날부터 누나가 날 보는 눈초리가
쥐죽은 시체에서 구데기나오는걸 보는사람마냥 처다보더라..
여러분들은 절대 이런실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기잇!~@
세줄요약
1. 작성자 어릴떄 버디야홈찾아냄
2..몰래 야동볼라고 헤드셋끼우고 소리키웟는데 헤드셋이 아니라 스피커소리키움
3 .두줄요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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