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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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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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지 얼마 안됐는데
영혼이 정말 있을까요?
눈에 안보이는건 안믿는데
그냥 옆에 잘 붙어있었으면 좋겠어요
2020-01-09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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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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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지 얼마 안됐는데
영혼이 정말 있을까요?
눈에 안보이는건 안믿는데
그냥 옆에 잘 붙어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말친구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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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한창 이곳 저곳 종교적으로 사후세계가 있을까 그사람을 한번 더 혹은 함께 할수 있을까 란 생각을 참 많이 햇었어요. 성당에 가서 친한 신부님께 부탁도 드리곤 했죠. 사실 믿는 종교와는 다르게 그 사람은 저와 함께 한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사실 알아본것들과는 전혀 딴판이고 아무런 지식없이 저 혼자 내린 자기합리화같은 생각 이지만 마음이 좀 덜 힘들었던것 같아요. 참.. 씁쓸하죠 사람이 떠나간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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