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나는 내친구, 아는형, 아는형2, 아는형3. 해서

5명이서 술을 한잔 하고 있었어.

근데 남자들 으레 술마시면 춤추러가자고 막또 추임새를

넣기시작하는데. 나랑 내친구는 나이트가.그래 가기싫더라.

이유는 형들이랑 가면 진짜 헌팅부터 대화주도 분위기메이커

까지 다 해줘야 했거든. 그런거 하기 싫은데 .. 어쩌겠어

술값낸다는데 가야지. 해서 우린 종로 피아노거리에있던

당시 유명했던 나이트를 갔읍니다 회원여러분,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아니면 우리가 장발장같았는지

대실패를 맞고.. 마지막 으로 택시를 타고 장안동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어린이 여러분.

장안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당시 장안동에는 한신 포차 라는 헌팅포차 비스무리한게

있었거든. 뭐 카더라통신에 따르자면.. 장안동에서

화류계 직업여성 누나 들이 일끝나면 소주한잔 하러 온다나..

믿거나 말거나. 여튼 그 포차가 헌팅이 좀 되었나봐.

우린 작전을 짰는데. 5명으론 여자 5명을 맞출수 없다.

2명 3명 두팀으로 나누자. 그러자. 똑똑하다.

데덴~~~찌!




기대했던 포차 안에는 온통 형님들 만 그득했고..

여자 테이블이 단 하나도 없더라고.

여길 왜온거지.. 싶고.. 뭐가 재밌는거지 싶고.,

글케 나랑 내친구는 둘이 한잔 두어잔 주거니 받거니



야. 저기 들어온다. 야! 니가가라. 알겠지?

??? 어디 어? 진짜네 어..야 간 조금만 보다 간다.



여자둘이 오셨는데 와.. 포스가.. 외모도 그렇긴 했지만

둘이와서 아무 대화도 안하고 계란말이에 소주만 마시드라고.

그래서 그런지 아-무도 헌팅을 안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갔음. 소주잔 하나들고 .


어, 저기 제가 게임에서 졌는데요. 술한잔만 주시면 안돼요?


벌레보듯 보시더라고? 약간 그 포상 표정?



한잔만 주면 되죠 ?

하더니 꼴꼴꼴 따라주길래 바로 원샷 넘기고 사삭 옆자리에

앉았지 ㅎ ㅎ 그틈에 친구놈도 머쓱..머쓱타드..하면서

반대편 자리에 와서 앉았어. 그렇게 우린 헌팅 성공.



술이 좀 되어서 자리를 좀 옮기려고 계산하고 나왔지.

어디갈래요 누나 ? 하니 계.곡. 이라고.

계곡.. ㅋ ㅋ 계곡을 어케가.. 여기 서울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하네 진짜 ㅋ ㅋ ㅋ ㅋ ㄱ

택시 ~~ 아 기사님 우이동 가주세요. 네 계곡. 네~



난 그당시에도 잔머리 회전이 꽤 빠른 놈이였나봐,

어케 우이동 계곡을 떠올렸는지,.. ㅋ ㅋ ㅋ ㅋ


우린 그새벽에 어른 4명이서 속옷만 입고

계곡물에 드가서놀았단다..

와.. 남자 속옷은 그냥 그렇다 치는데

여자속옷은 진짜 얇거든 그래서젖으면.. 그..

미..미역 ! 으얽! 으흐허히히히

여튼 내 파트너랑 껴안고있는데 등에 척추라인 따라서

세로로 숫자가 적혀있도라. 뭐 비밀번호라나 뭐라나.

내 입고 있던 셔츠로 대충 물기만좀 닦어주고

옷도좀 말릴겸 화장실도 갈겸 너랑 뽀뽀도 할겸

겸사 겸사 경사났네 내 그럴줄 알았지 들썩들썩

우린 현관에 키 꼽자마자 마구 불!!!!타!!!!!!!!!!!

진 않았고.. ㅎ ㅎ ㅈㅅ 일단 화장실부터,..

씻고.. 나와서 머리말리고.. 속옷빨고..

널고 팔베게 타임.. 그리고 키스했어.

아마 지금 생각이나 그때나 그 누나들은

화류계 직업 여성이 맞았던거 같아,

의심이.점 점 확신이 들어가드라 그때,.

뭐.. 하룻밤 섹스니까 그다지 상관없다 하고

그순간을 즐겼지. 기억나는게 나보고 핑크색 은 처음본대

남자께 어케 핑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낸들알아. 어머니가 글케주신거지..

그리고 너무 크다고.. 나는 가만 있으래. 그래야 자기가 안아프다고.

불태우곤.. 피곤에 지쳐 4시쯤인가 잠들었어,.

그리고 점심 전화벨 소리에 눈떠보니

누나는 없드라. ㅋㅋㅋㅋㅋㅋㅋ







언제적이니 그게 벌써.

언제적이야 ㅋㅋㅋㅋㅋㄲ

아니 여까지 다 읽음? 대단. 이제 자러가셔야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