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교양 수업 중에 일어난 일임
교양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께서
"조별로 간단한 미션을 줄게요 가까운 사람끼리 앉으세요"
그래서 프로 파오후 모쏠 아다 웃대인인 저는 혼자 앉아 있다가
예쁘게 생긴 여자 한명과
귀엽고 애교 많게 생긴 여자 한명과
그냥 남자 한명
총 네명이 조원이 됨
예쁜 사람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음 그렇게 진행이 되었는데
조별 미션은
어떤 사람이 쓴 글을 요약하는게 미션 이였는데
'글쓴이는 인용을 통해 OOO을 지지하고 있다.'
가 정답이였음
당연히 프로 파오후 모쏠 아다 웃대인인 내가 적게됨
그래서 정답을 적었는데
갑자기 옆에 귀엽게 생긴 여자애가 한마디를 함
"어? 여기 '지자' 라고 잘 못 쓰신거 같아요~"
그 순간 이성의 끈이 끊어져서
" 와 감사합니다. 그래도 뒷부분 틀려서 다행이지 앞부분 틀렸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D "
라고 말해버림
그 순간
저번에 우리집에서 만났던 바퀴벌레의 심정이 이해가 됐음
내가 바퀴벌레를 쳐다 볼 때 표정 처럼
여성분들과 남성분이 나를 혐오 가득하게 쳐다 보는 것 같았음
그렇게 갑분싸 되고 급하게 남성분이 화제를 돌림
발표 끝나고 고생하셨다고 급하게 인사후에
모쏠아다 웃대인은 ㅌㅌ 함
하... 배싸 얼싸 다 필요없이 인싸 하고싶다
< 잘생긴 웃대인들을 위한 3줄 요약 >
1. 조별과제를 함
2. 섹드립을 함
3. 갑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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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62
긍정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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