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좀 산만한 성격이야ㅠ

여자친구는 사귄지 한달됐어. 차로 가면 1시간반 정도 거리 서로 다른 도시에 살아서 주말에 보는 편이야

대신 목소리자주듣고싶어서 통화는 만나는날 빼고는 매일 1-2시간정도 통화하는것같아.

근데 내가 좀 산만한게 문제야. 통화에만 집중해서 리액션도 잘해주고 해야하는데

잠깐 딴생각하다가 상대방말이 끝나고 1,2초정도 있다가 반응하게되네.

어제도 그런상황이 몇번 반복되니깐 정신차리자싶어서 일어나서 집에서 걸어다니면서 통화했어ㅠㅠ

착한 여자친구는 분명히 느꼈을텐데도 아무말 안해주더라. 어찌보면 무성의하게 통화한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나도 고치고싶다ㅠ 내 주의산만함ㅠㅠ 눈앞에 있을땐 안그러는데 통화만하면 왜그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