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하려는 얘기는 실화로 추정 되는 이야기 입니다..
공포 게시판의 특성 상 어떤 상상도 가능함을 주의 드립니다 낄낄낄
각색을 거친 편집본 입니다

1900년대 초반 유럽의 어떤 빌라 4층에서 일어난 걸로 추정 되는 이야기 입니다

당시 어떤 청년은 빌라에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자신 이렇게 3이서 살고 있었습니다
뭐 화목하진 않지만 그렇다할 소득은 없었던 것 입니다
당시 청년은 17살? 쯤 되었고 부모님은 자식을 늦게 봐서 매우 연로 하셨지만 똑바로 걸어다니며 건강을 위신 했다 합니다

당시 기술력으로는 빌라가 5층 정도 밖에 올리질 못했는데 이 청년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은 가을 쯤으로 추정 된다 합니다


소득이 별로 없었던 60대 노부부는 유난히 폭력적으로 과격하게 싸우는걸로 소문이 자자 했었다고 합니다
그때 마다 청년은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귀를 막고 이불을 둘러 쓰고 있었다 합니다

총히 흔했던 유럽은 사냥용 총도 있고 다양한 총이 많기로 유명 했습니다 .. 그런데 그 아버지는 총으로 장난을 치며 부부싸움을 하는 걸로 유명 했다 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총알이 없는 긴 소총을 들고 빵 소리가 나게 쏘는가 하면 와이프를 향해서 쏜다? 쏜다? 하며 장난을 쳤다고 합니다

한두번은 겁을 먹었지만 나중엔 어머니도 안무섭다고 대드는 경우가 있었다 합니다

학교 성적도 별로 안좋은걸로 추정 되는 이 청년은 싸우는 가족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인생도 별로 살고 싶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 결국 5층 꼭대기에서 자살을 해버리고 마는데..

이 이상한 일은 여기서 부터 조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해 집니다 .. 그래서 결국 진위가 밝혀진 것은 3년 뒤로 추정 된다 합니다..

경찰이 죽은 청년을 발견한 것은 2층 난간이었습니다 당시 베란다가 있었고 화분이나 빨래를 널기 위한 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난간은 툭 튀어 나와 있었는데 청년이 떨어지다가 여기에 걸친것이 아닌가 경찰은 추정 했다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언뜻 봤을 때 내상 출혈 사망이 아닌가 하고 의심했습니다 청년이 높은곳에서

떨어졌고 충격이 매우 컸을텐데 그렇다면 장기가 손상 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여기서 부터 발생 합니다 청년의 머리에서 작은 총알 자국이 발견 된 것이었습니다

이 총을 보니 작은 짐승을 사냥할 때 쓰는 몇 구경 안되는 총알로 청년의 머리에 관통상을 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사는 청년의 자살이 아닌 옥상에서 누군가 청년을 총으로 쏜 타살로 조사 방향이 바뀌게 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난간이 휘어진 정도를 보아서 청년이 떨어진걸로 죽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왜냐면 청년을 조사 해보니 커다란 상처는 없었고 충격을 많이 받지 않아서 속 장기도 별로 영향이 없었다 합니다

경찰은 가족을 조사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부부를 조사 했는데 그 청년의 아버지는 자신은 절대로 쏜적이 없다 호락 호락 했다 합니다..

부인의 말을 들어본 결과 [남편은 가끔 빈 총을 발사 하는 경우는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가끔식 총알을 발사 하기도 했는데 그때는 저를 향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증언 했다 합니다 경찰은 처음에 [남편이 옥상에 올라가 총을 청년 머리에 쏜 것이 아닌가요?] 라고 질문 했지만

결국 남편이 아들을 죽일 사람이 아니고 옥상에 올라가지도 않았을 뿐더러 계단을 아예 오른 일이 없다 합니다
화목하진 않았지만 직접 폭력을 쓰거나 하는 가족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청년이 총을 들고 옥상에서 자신의 머리를 향해 발사하여 자살을 하고 떨어진것이 아닌가?

라는게 경찰의 2번째 추측이었습니다

그러나 총알의 각도나 여러 정황 상황을 봐서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결론 납니다

사건은 청년의 이상한 죽음을 두고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니라는 결론이 나고 '이상한 사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마무리 됩니다

그러다가 몇년 후..

아주 이상한 곳에서 단서가 발견 됐습니다

경찰은 학교도 조사하고 평소 그 학생이 어땠는지도 조사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인들의 진술을 받기도 했는데 이 청년이 아버지를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죽은것이 아니고 거꾸로 청년이 죽었으니 말입니다..

나중에 노부부중 남편의 총 진열함을 조사 해본 결과 청년의 머리에 관총상을 낸 총이 나오게 됩니다
경찰은 다시 아버지에 의한 타살로 결론을 내리고 아버지를 구속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아버지는 옥상에 절대 올라간 일이 없다고 진술 했습니다 그리고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내가 왜 아들을 죽이냐 난리를 쳤다고 합니다 부인도 남편이 죽인것같지는 않다고 하고요..

그러다가 남편이 억울했는지 뭔가를 기억 해 냅니다?

[내가 부부싸움을 할때 창밖으로 아들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

결국 베란다 창문의 총알 자국과 여러 사람의 증언을 통해 사건은 아주 이상한 곳에서 풀리게 됩니다

[청년이 옥상에서 자살을 한 것은 맞다]
[2층 난간에 걸치기 전에 청년은 떨어지는 중이었고 살아있었을 것이다]
[그때 노부부는 싸움 중이었음에 분명 하다]
[청년이 옥상에서 자살 했을무렵쯤 남편이 총을 발사했다]

그러니까 청년이 옥상에서 자살을 하려고 뛰어내리고 머리부터 떨어지고 있는데
부부싸움을 하던 아버지의 총이 발사 되어 떨어지고 있던 청년의 머리를 관통 하고
4층에서 죽은채로 떨어져서 2층 난간에 걸친 것 입니다

떨어지다가 총에 맞고 죽었다

아버지에게 원한을 품엇던 청년의 바램이 이루어진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