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18-08-20 0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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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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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모바일로 보시기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원작의 설정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나
소설의 설정은 최대한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저번에 전부 못적은 에스파다 구성원에 대해서 이어서 적어보도록 할게요.
그러므로 전편을 보고 오셔야 이해하시는게 빠르실 거에요 :）
이번 글에서 아란칼에 대한 이야기를 전부 할 예정이라 글 길이가 길 수 있습니다.
No.5 '노이트라 질가'
담당하고 있는 죽음의 형태는 '절망'이며,
프라시온은 '1명'입니다.
구멍의 위치는 '왼쪽 눈'이며, 부여받은 숫자가 각인된 위치는 '혓바닥'입니다.
세로는 혓바닥 끝에서 발사됩니다.
에스파다 구성원 중 성질이 가장 고약한 편 입니다.
항상 힘과 전투를 갈구하고 있으며, 남이 자신에게 정을 베푸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전투에는 비겁함이란 없으며 대상이 누구든 봐주지 않고 죽인다.'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죽일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대상은 '죽여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무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성격에도 자신의 프라시온과는 나름 사이가 가까운 편인데,
과거엔 노이트라의 프라시온이 그에게 반말을 했었다는 점과 서로 나름대로 걱정하는
언행을 했던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서로 친구같은 사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산타 테레사'이며,
해방 언령은 '기도하라. 산타 테레사.'입니다.
능력은 팔과 낫을 계속 해서 재생하는 힘과 에스파다 최고 수준의 이에로 입니다.
팔은 6개까지 늘릴 수 있으며, 낫 또한 자신의 이에로처럼 경도가 높은 편 입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입니다.
No.6 '그림죠 재거잭'
담당하고 있는 죽음의 형태는 '파괴'이며,
프라시온은 '5명'입니다.
구멍의 위치는 '복부'이며, 부여받은 숫자가 각인된 위치는 '허리'입니다.
세로는 손바닥에서 발사됩니다.
매우 호전적인 성격이며,
'방해되는 녀석은 누구든 죽인다.'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런 성격으로 인해 다른 누메로스들과 충돌하는 일이 잦으며, 토센 카나메와도 사이가
좋지 않았고 아이젠 소스케에게도 완전하게 충성을 다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자신의 왼팔을 치료해준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위험에서 구해주는 등
성격과 다르게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전투력은 나름 좋은 편인지 자신보다 두 계급이나 높은 우르키오라 쉬퍼를 상대로
참백도 없이 여러 수단을 사용해 그에게 빅엿을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서로 진심으로 싸웠다거나 해방을 사용한 것도 아니라서 둘의 전투력에 대한 판가름의
기준으로 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저 그림죠의 전투적인 센스가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프라시온들과는 서로 아쥬커스 시절에 만났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덩치가 작은 그림죠를
깔보다가 그림죠의 힘을 알게되어 그를 대장으로 삼고, 아란칼이 되서까지 그를 따르고 있습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판테라'이며,
해방 언령은 '삐걱여라. 판테라.'입니다.
능력은 폭발적인 신체능력과 높은 수준의 이에로 입니다.
전신은 강도높은 갑옷으로 덮히고 양 팔과 다리에는 칼날같은
날카로운 것이 생겨, 저것들을 이용해 육탄전을 펼칩니다.
현재는 다른 아란칼들과 웨코문드에서 같이 지내는 중 입니다.
No.7 '조마리 루루'
담당하고 있는 죽음의 형태는 '도취'이며,
프라시온은 '0명'입니다.
구멍의 위치는 '오른쪽 유두'이며, 부여받은 숫자가 각인된 위치는 '불명'입니다.
세로를 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대상의 목을 자르지 않는 한 죽음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엄숙한 생김새와 정중한 말투와는 반대로 전투 시에는 비열한 수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에스파다 중 최고 속도의 소니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으며, 그런 설정을 뒷받침하듯
소니도를 이용해 분신을 만들 수 있으며, 그 분신들은 물리력 또한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 속도의 소니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 설정에 대한 연출이 부족했으며
죽기 직전 굉장히 추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레스렉시온의 모습 자체도 멋있지 않고
행실 또한 비열한 모습이 대부분이었기에 에스파다 중 가장 인기없는 캐릭터 입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브루헤리아'이며,
해방 언령은 '진좌하여라. 브루헤리아.'입니다.
능력은 몸에 달린 50개의 눈으로 포착한 대상의 지배권을 빼앗아 조종하는 것 입니다.
한번에 지배할 수 있는 대상의 갯수는 눈의 갯수대로 최대 50개이며,능력을 사용할 때
쓴 눈은 초점이 흐려져 생기없는 눈으로 변해 바로 능력을 재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능력을 해제하면 다시 생기가 돌아와 능력을 재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유기체, 무기체 상관없이 능력을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며,
유기체의 머리를 향해 능력을 사용하면 그 대상의 몸 자체를 조종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능력 자체는 관통하는 기능이 없는지 대상의 앞에 무언가가 가로막고 있으면 대상에게
능력을 사용할 수 없으며, 사신들이 사용하는 귀도로도 막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쿠치키 바쿠야의 만해인 천본앵경엄처럼 능력을 사용해야할 대상의 갯수가 50개를 훨씬
넘어가게 되버리면 능력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버린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입니다.
No.8 '자엘아폴로 그란츠'
담당하고 있는 죽음의 형태는 '광기'이며,
프라시온은 상당히 많은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멍의 위치는 '귀두'이며, 부여받은 숫자가 각인된 위치는 '불명'입니다.
세로를 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호정 13대의 쿠로츠치 마유리와 같은 포지션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며,
그의 프라시온 또한 그가 개조한 호로들을 아이젠 소스케가 아란칼화 시켜줬다고 합니다.
그림죠의 프라시온 중 한명이 자엘아폴로의 형이지만 자엘아폴로는 그를 하찮게
여기기도 하고 그림죠와 자엘아폴로 간에 접점도 없다보니 딱히 부각되지 않는 설정입니다.
과거에도 에스파다의 구성원이었던 것으로 보여지지만 일종의 실험으로 인해
바스트로데에서 아쥬커스로 퇴화했고, 그로인해 프리바론 에스파다로 계급 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과학자라는 면모를 인정받아 다시 에스파다로 승급했습니다.
前 에스파다의 구성원이었으며,
안경처럼 쓰고 있는 것은 가면의 일부 입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포르니카라스'이며,
해방 언령은 '빨아마셔라. 포르니카라스.'입니다.
능력은 하반신의 촉수에서 발사된 점액이 대상에게 맞을 경우, 대상과 똑같은 형상으로 변화하는 것 입니다.
이 능력으로 나타난 형상은 대상과 똑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개체 수 또한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다른 능력으로는 촉수로 대상을 감싼 후에 대상의 신체를 지배하는 인형을 만드는 것으로
인형 내부에는 장기 모형이 있는데, 이 모형들을 부수면 대상의 해당 장기도 파괴됩니다.
그외에도 적의 신체에 침입해 다시 부활하는 능력과 침입한 대상의 신경계를 지배해버리는 능력도 존재하는 등
사기적인 캐릭터였지만, 자엘아폴로보다 더욱 또라이같은 쿠로츠치 마유리의 계략으로 전투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입니다.
No.9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담당하고 있는 죽음의 형태는 '탐욕'이며,
프라시온은 '0명'입니다.
구멍의 위치는 '왼쪽 대퇴부'이며, 부여받은 숫자가 각인된 위치는 '두개의 머리'입니다.
세로를 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에스파다 중 유일하게 길리안에서 아란칼로 진화한 개체로, 그가 길리안급이면서
에스파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한정으로 강해질 수 있는 능력 덕분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에스파다 중 인간에서 가장 거리가 먼 외형입니다.
액체로 채워진 투명막 안에 호로의 가면같은 머리가 두개 떠다니는데,
머리마다 다른 인격이 있어 화법도 다르고 대화 또한 각 머리마다 할 수 있습니다.
투명막 안에 들어있는 액체는 자엘아폴로가 굉장히 흥미로워 하여
연구하고 싶어하지만, 아로니로는 자엘아폴로를 싫어하는 모양입니다.
투명막이 빛에 쪼일 시 불타는 듯이 연기가 피어오르며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기에
평소에는 투명막 전체를 덮는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前 에스파다의 구성원이었습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글로토네리아'이며,
해방 언령은 '먹어치워라. 글로토네이라.'입니다.
능력은 호로를 먹을수록 강해지는 것 입니다.
먹어치운 호로의 능력을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기억, 경험, 특징 또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저것들을 토대로 다른 대상을 농간할 수 있고, 대상을 속여 암살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능력으로 먹어치운 호로 중 한마리가 호정 13대의 부대장인 시바 카이엔을 잡아먹고 시바 카이엔의
모습으로 변해 참백도까지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로니로 또한 시바 카이엔의 모습과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능력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무한히 성장할 수 있으며, 아란칼화한 호로 또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까지 먹어치운 호로의 수는 33,650마리로, 33,650마리의 능력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곳이 아니라면 능력을 발현시킬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입니다.
No.10 '야미 리야르고'
담당하고 있는 죽음의 형태는 '분노'이며,
프라시온은 '1마리'입니다.
구멍의 위치는 '흉부'이며, 부여받은 숫자가 각인된 위치는 '왼쪽 어깨'입니다.
세로는 입에서 발사됩니다.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대상을 업신여기며
성급하고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성격에도 유일하게 우르키오라 쉬퍼와 가까운 사이였는데, 우르키오라 쉬퍼가
죽자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도와주려고 했는데 죽어버렸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운이 좋을 경우 '수에르테'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으며,
상대방의 실력이 자기보다 아래일 경우 혀를 차는 버릇이 있습니다.
프라시온으로는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중 해방하기 전에 참백도를 가지고 전투하는 모습이 없으며,
前 에스파다의 구성원이었습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이라'이며,
해방 언령은 '열받아라. 이라.'
능력은 분노함에 따라 몸이 더욱 거대해지고 상처 또한 회복되며 파괴력이 증가하는 것 입니다.
능력은 분노할때마다 증가하기에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상한선은 존재합니다.
야미는 참백도를 해방하게 되면 각인된 숫자가 10번에서 0번으로 변경되게 됩니다.
이는 에스파다 중 최강이라는 소리지만 본편의 이상한 연출로 인해 전투력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매체의 이야기에 따르면 바쿠야와 켄파치는 야미와 전투하다가 중상을 입을 정도로 상당히 고전하였으며,
최대로 성장한 야미를 각자의 힘으로 이길 수 없게된 둘이 결국 힘을 합쳐 가까스로 이겼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0번이란 것도 많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거기다 야미 본인이 말한 '에스파다는 0번부터 9번까지'라는 말은, 0번으로 에스파다에 소속된 야미가
항상 해방 상태에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해방 전 상태인 10번으로 다른 에스파다들과 같이 행동
하는 것으로 보면 될겁니다.
그러므로 본편의 에스파다는 1번부터 10번까진 맞으나 야미가 해방함에 따라 0번부터 9번까지로 바뀌는 것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명확하게 나온
정보가 없어서 저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드릴 순 없겠네요..ㅠ
현재는 사망한 상태입니다.
프라시온
에스파다가 되지 못한 누메로스 중, 에스파다의 부하 된 누메로스를 '프라시온'이라고 칭합니다.
이미 에스파다의 구성원에 대해서 설명할 때, 각 프라시온 집단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드렸기 때문에
특이한 프라시온 집단만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프리메다） 프라시온 '리리넷 진저백'
No.1 에스파다인 코요테 스타크의 프라시온으로,
바스트로데 시절, 고독을 참지 못한 코요테 스타크가 붕옥없이
스스로 아란칼화 하면서 코요테 스타크와 나뉘어진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코요테 스타크의 일부이며, 이런 이유 때문에 그와 리리넷 둘다 참백도는
가지고 있지만 코요테 스타크는 리리넷 없이 해방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코요테 스타크의 참백도 기능이 리리넷한테 옮겨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요테 스타크가 해방을 하게 되면 리리넷은 총으로 변하여 그의 무기가 되어주며,
총으로 변한 상태에서도 인격이 사라지지 않아 말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입니다.
제 3（트레스） 프라시온 '에밀루 아파치'
제 3（트레스） 프라시온 '프란체스카 미라 로즈'
제 3（트레스） 프라시온 '시안 슨슨'
No.2 에스파다인 티아 할리벨의 프라시온들로,
설정집에 따르면 위 3명 중, 에밀루 아파치는 아란칼 편에서 2차 현세침공 이후
중상을 입은 티아 할리벨의 치료를 위해 루키아와 오리히메에게
티아 할리벨의 치료를 부탁했으며, 그 때 이후로 사신과 인간에
대한 고마움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 눈과 입을 닫고 있는 모습
▲ 눈과 입을 연 모습
제 3（트레스） 프라시온의 소환수 '아욘'
이들은 고유의 기술로, 각자의 왼팔을 뜯은 후 융합시켜 괴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 괴물은 소환과 동시에 호정 13대의 부대장을 4명이나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으며, 추후 천년혈전 편에서 슈테른릿터 중 한명을 무력만 사용해서 피떡으로
만들었을 정도로 전투력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재생능력 또한 뛰어나서 몸이 세로로 반토막 났는데도 움직일 정도 입니다.
완전히 죽는다해도 위 프라시온들의 왼팔만 다시 자라난다면 새로운 모습으로 소환이 가능합니다.
지능이 딸리고 소환한 프라시온들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도 없으며 의사소통도
서로 거의 불가능하지만, 슈테른릿터와 전투하기 전 프라시온들을 돌아보며 걱정하는
모습을보면 나름 소환시켜준 프라시온들을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아욘 제외） 현재는 다른 아란칼들과 웨코문드에서 같이 지내는 중 입니다.
제 10 프라시온 '쿳카푸로'
No.10 에스파다인 야미 리야르고의 프라시온으로,
강아지가 죽어 호로가 된 모습으로, 이름은 생전 주인이 지어준 것이라고 합니다.
호흡만으로 영양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사냥을 한다거나 사료 같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말을 할 수 없고 울음소리 밖에 내지 못하며, 전투력 또한 아예 없습니다.
이름 이외에 생전 기억은 전혀 없지만 야미 리야르고를 보고
'중요한 사람을 닮았다.'라고 생각하여 같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불만을 품으며 난폭한 언행을 일삼는 야미 리야르고가 유일하게 아껴주던 존재로,
야미가 죽기 직전 쿳카푸로가 그에게 다가가 애타게 짖자 그는 쿳카푸로에게 뭐하러 따라왔냐며
걱정하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을만큼 서로 친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블리치의 완결 이후, 웨코문드로 돌아온 아란칼 일행에게 발견되어 같이 여행하지 않겠냐는 권유에도
야미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현재까지도 죽은 야미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프리바론 에스파다
어떠한 계기로 에스파다의 자리에서 탈락된 자들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칭호가 뜻하는 의미는 '에스파다 탈락자'입니다.
이들에게는 에스파다 시절 부여받았던 번호를 토대로 100번대 번호를 재부여 받는데,
예를 들어 에스파다 시절 1번이었다면 프리바론 에스파다가 됬을 땐 101번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들의 전투력은 에스파다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탈락자라는 이유만으로 에스파다들에게 천대받는 입장입니다.
그래도 기회만 된다면 다시 에스파다로 올라갈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림죠 재거잭과 자엘아폴로 그란츠도 작중 잠시동안 이 칭호를 부여받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No.103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
No.105 '치루치 선더위치'
No.107 '간텐바인 모스퀘다'
▲ 아란칼 편에서 죽은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마유리에게 개조당해 사신 진영으로 참전한 모습
위 3명 중, 도르도니와 치루치는 천년혈전 편에서 사신 진영으로 참전해 반덴라이히를 막기위해 싸웠지만
이상하게 간텐바인은 아란칼 편 이후로 소식이 없습니다.
▲ 가운데 캐릭터가 No.61 '루드본 첼루트'
엑세키아스
총 '1명'으로 구성된 부대로, 대장인 루드본 첼루트를 제외하면
다른 대원들은 루드본의 능력으로 양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된 업무는 침입자 토벌, 전투에서 패한 누메로스 처형이며,
에스파다들의 명령을 받아 움직이기도 합니다.
아이젠 소스케가 마지막으로 웨코문드를 떠난 이후부터
현재까지 계속 라스 노체스를 관리해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블리치 완결 이후, 아이젠 소스케와 유하바하가 사라진 현재
웨코문드는 패권 싸움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 루드본은 거기에
참전하여 무너진 에스파다를 다시 세워 언젠가 돌아올 아이젠에게
다시 일으켜세운 에스파다와 라스 노체스를 바치며 칭찬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아르볼라'이며,
해방 언령은 '자라나라. 아르볼라.'입니다.
능력은 등에 달린 가지 끝에서 아란칼을 양산하는 것 입니다.
아란칼이라고 해도 양산된 각각의 전투력은 낮은 편 입니다.
▲ 주인공의 어머니를 죽인 호로 '그랜드 피셔'가 아란칼화한 모습. 쿠로사키 잇신에 의해 사망한다.
기타 주요 아란칼들
마지막으로 에스파다도 아니고, 프리바론 에스파다도 아니고, 프라시온도 아니고, 엑세키아스도 아닌
아란칼들 중 주요 캐릭터들만 설명해볼까 합니다.
No.77 '원더와이즈 마르젤라'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참백도 '류인약화'를 봉인하기 위해 특별히 개조한 아란칼입니다.
개조의 영향으로 말을 할 수 없으며 성격 또한 어린 아이같지만,
바이저드 두명과의 전투에서 승리할만큼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방한 이후로는 겐류사이의 참백도에서 불꽃이 나오지 않게 되며
이미 흩뿌려진 류인약화의 불꽃은 체내로 빨아들입니다.
초고속재생 또한 보유하고 있어 겐류사이를 상대로 육탄전을 벌여봤지만 무참히 쳐발리면서 패배합니다.
체내로 빨아들인 불꽃은 신체가 박날나면서 한꺼번에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입니다.
前 No.3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
現 No.3인 티아 할리벨의 전임자로, 여성이면서 자신보다 강한 네리엘이 맘에 들지 않았던 노이트라 질가가
자엘아폴로와 결탁해 배후에서 네리엘의 머리를 베어버린 후, 그녀의 프라시온과 함께 버려버립니다.
이 일로 아이젠 진영에서도 그녀가 사망했다고 처리하여 완전히 버려지게 됩니다.
이때 생긴 상처로 인해 영압이 신체 밖으로 흘러나와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했으며,
기억상실 또한 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이치고 일행과 같이 다니던
와중 이치고가 위험에 처하자 그를 지키고 싶다는 강한 생각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네리엘이 에스파다 No.3 당시 각인된 숫자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작중 무언가를 지켜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투력은 No.5의 노이트라와의 전투에서도 딱히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만큼 상당한 수준입니다.
참백도의 명칭은 '가무사'이며,
해방 언령은 '노래하라. 가무사.'입니다.
능력은 행동을 가속하는 것과 남이 발사한 세로를 삼켰다가 몇 배 강하게 발사하는 것 입니다.
현재는 다른 아란칼들과 웨코문드에서 같이 지내는 중 입니다.
현재의 아란칼
아이젠 소스케가 반란에 실패하고, 유하바하까지 사망한 현재 웨코문드는 전국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유하바하의 반덴라이히 잔당들과 수많은 호로 및 아란칼들이 자신들의 패권을 다투는 중 입니다.
아란칼 편에서 생존한 몇몇 아란칼들은 천년혈전 편에서 사신들을 도우러 와주었습니다.
도와주는 이유는 웨코문드도 위험에 처해서 일시적으로 도와줬던 것이라고 합니다.
천년혈전 편이 끝나고, 사신들은 아란칼들을 잡지 않고 웨코문드로 그냥 돌려보냈는데
그 이유는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문드, 현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블리치가 완결이 난 현재, 주요 아란칼들은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거나 웨코문드에서
패권전쟁을 하는 등 더이상 나쁜 짓은 하지 않고 웨코문드에 도사리는 위협을 몰아내며
자신들만의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호로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
다음 글은 호로와 관련된 마지막 글로 아이젠 소스케와 긴, 토센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 주제로는 호정 13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추천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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