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브로콜리는 자주먹었는데 그외엔 채소나 과일을 안먹었는데 요즘에 브로콜리가 한송이 3천원이 넘어서
사먹질못하고있으니 몸이 진짜 엄청 피로해서
운동은 하지도못하겠고 졸리기만하고 힘도없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비타민제 사서먹었는데 속겁나쓰려서
몇시간동안 개고생후 에이씨 여태 살면서
비타민제 센트륨도먹어보고 한통 10만짜리 유명
천연비타민도 먹어봤는데 효능 본적도없었음.

근데 이번에 너무 빡쳐서
시장가서 브로콜리랑 포도랑 토마토랑 사과랑 바나나까지
이렇게 사와서 먹는데 아 진짜 사막에서
오아시스만난거마냥 먹으면서 헉 헉.. 이제야좀 살겠다
이런느낌이었음

그리고 그렇게 먹은지 2일째인데
하루왠종일 상권조사하러 7시간을 걸어다니고
지하철타고 그런후에 집에와서는
또 밥도해먹고 또 지인네집 갔다가 지금
밤 10시넘어 집가는길인데 아직도 에너지가있음.
가서 운동하고 공부 2시간 더 쌉가능

채소와 과일과 고기와 물은 어느하나 거르지말고
잘 챙겨먹어야되는듯..

골고루먹으라는것과 잘챙겨먹으라는말이
이제야 실감이난다..

인간정도의 육체를 가진 생물이라면
꽤나 다양하고 많은 영양이 필요한듯..

라면같은것만 먹고도 살수는있지만
잘챙겨먹는사람과의 건강의 정도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