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내가 포유류로 추정되는 35kg짜리 생명체를 죽였건 말건 이수교차로는 여전히 막혀있었다
어제의 살해 행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위법의 소지가 분명히 있는 고장난 자동소총을 집에 두는것이 안전할지 차 트렁크 깊숙한 곳에 두는것이 안전할지를 고민하다 지각이 확정된 이 상황에도 내 앞차의 브레이크 등은 꺼질 생각을 않는다
여기 꽉 들어차 있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도 전부 지각인건가 아니면 우리 회사만 탄력근로제 를 적용하지 않는건가 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눈앞에 빨간 경광봉 든 아저씨가 보였다
붉은 빛에 현혹된 한마리의 벌레마냥 그의 유도를 따랐고 옆차선엔 사고가 제법 크게 나 있었다
구급차가 서너대에 경찰들과 렉카 십여대 가량이 길을 막고 있어 움직이는 차선은 하나 뿐이었다
"아 씨발 렉카는 좀 치우라고!"
"거 상관없는 인간은 조용히 갈길이나 가쇼 기분 더럽게 하지 말고"
내 앞에 있던 차량의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그 무리와 실랑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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