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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로갈텐가 2021-06-08 16:53:18 0 0
일주일 한번도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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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단테 2021-06-09 18:15:36 0 0
감사합니다. 텐가로갈텐가님 꼭 결말까지 모셔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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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미온느 2021-06-12 04:30:11 0 0
글 말미의 단테님 근황을 보니 이전 글에 쓰려다 만 댓글을 달아야할 것 같네요 저도 기혼에 애가 입장이어서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에 특히 더 공감했었어요 기저귀에 집착하는 아들 묘사에선 제 딸 생각이 나서 우리 남편이 글썼나 했습니다 ㅋㅋ 부부에서 가족이 되는 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특히 나 자신을 내려놓고 가족의 일부로써의 역할을 받아들여야만 하는데서 자존감을 잃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 수록 때로는 우리가 아니라 나를 챙겨야 버틸 수 있잖아요 글쓰기가 단테님한테 그런 것이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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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미온느 2021-06-12 04:36:59 0 0
한편 아내인 입장에선 또 남편이 혼자만의 시간에 몰두해서 내게 관심이 적어지는 게 또 슬프게 느껴지네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가족이 아니라 부부로써의 시간도 보내고 싶은데 상황도 시간도 여의치 않다보니.. 아빠엄마로써 또 남편과 아내로써 그리고 또 나 자신으로써 너무 많은 역할을 해내야 하는 부담이 때론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것 같아요 주제넘었다면 죄송해요 공감된단 말씀을 드리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실까 싶어 적어봅니다 힘내세요 좋은 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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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미온느 2021-06-12 04:38:03 0 0
ps. 글 속의 아내 모습 보고 나는 저렇지 않은지 반성 많이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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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단테 2021-06-15 11:25:10 0 0
답글 감사합니다. 에로미온느님. 제게 있어서 글이라는 건 여행인 것 같아요. 제가 단테가 되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놀라운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와는 요즘 다시 회복해서 평온한 나날들 보내고 있어요. 연애 때의 감정으로 돌아가는 것은 ... 조금 무리지만.. 암튼 같은 기혼자로서 열심히 살아나가봐용~!!^^ ㅎㅎㅎ 에로미온느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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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78 2021-06-23 00:16:42 0 0
단테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재미난 글들 아주 잘 보았습니다. 예전 중고등시절 퇴마록을 보며 느끼던 그런 강렬한 느낌을 받으면서 푹 빠져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중등수학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해보지 않으면.. 이라는 작품을 보며 많이 비슷하다 느꼈습니다. 가끔은 틀어지는 부부사이나 학원생활이나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는.. 아무쪼록 웃으시면서 어려운일들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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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단테 2021-06-23 11:54:21 0 0
감사합니다. 먼나라78님~! 퇴마록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에 전혀 다른 결말을 그리고 있지만.. 저 역시도 퇴마록은 무척 재미있게 보았기에 좋은 칭찬 감사드립니다~^^ 오.. 진짜 중등수학을 가르치고 계시는군요~! 좋은 개연성과 논리가 깃든 글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나라78님도 고민스러운 일 있으시면 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술한잔 해요~ ㅎㅎ^^ 오늘 좋은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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