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MB

할아부지 돌아가시고나서 뭐만 생기면 안버리심
남주도 않고 썩히시는게 취미

오만가지 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 재활용하신다며 짱박고
깨진 박도 쓸수 있다며 쓰고 30년된 밥통도 쓴다며 짱박음

외숙모가 할매 목욕시키는 동안 주방 옆 창고에 있는거 다빼서 버릴라고 삼촌 차에 넣었는데
그장면을 목격

할매 : 다 쓰는겨!!!
나: 할매 고물장수도 이런건 돈안된다고 안가져가

할매 : 버릴꺼면 나도 갖다버려라!!!
사촌동생 : 마이 프레셔스~~~~

지금 할매 삐짐
모르겠고 일단 깨끗해진 주방이라 보기 좋네
ㅋㅋㅋㅋㅋ다버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