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괴담대회]_여름날 가위 [1] |
2022-01-30 16: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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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단감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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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욥 제가 태어나서 가위에 눌려본적이 딱한번있었는데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대학교다니던시절 여름이 다가오는 떄 였었는데 오전수업만 있던날이여서 마치고 집으로 오자마자 안방에누워서 낮잠을 잤습니다
이제 비몽사몽 잠에드는데 제귓가에 어느여자의 말소리가 들려서 들어보니
" 집에 혼자있어? "
란 말이 들리길래 저는 비몽사몽 정신에다가 생각을 길게 하지않고
" 아니 엄마 집에있을걸? "
이라는 대답을 했는데 그떄는 집에 저밖에 없었습니다
" 아그래? 아쉽네.. "
하고 말소리가 사라지고 저는 비몽사몽 하던 상태에서벗어나 몸을 일으키고 그대화를 곰곰히 생각하며 한낮 집이 밝았음에도 불과하고
온몸에 소름이돋고 오한이 드는걸 느끼고 밖으로 뛰쳐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게 여태까지는 제 처음이자 마지막 가위였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신선한 경험이였던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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