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글 써지나 확인 [2] |
2020-11-12 0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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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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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해하냐고 그만 좀 하라고 한 내 손목 투척...
결코 자해한거 아니고 동맥 부분이 병신 되서 부풀어 오르고 시퍼렇게 멍 들더니 점점이 모세혈관이 다 터졌음... 아무짓도 안했는데 ㅠㅠ 씌잉...
병원가기 싫은데 오늘도 병원 예약이다...!
내일도 예약이다...!
토요일도 예약이다...!
다행인건 대학병원 예약은 없다...!
행복하다... 대학병원 너무 시끄럽고 내가 증상 이야기 하기도 전에 다음 환자 들여보내려는 간호사에 아주 그냥 도떼기 시장 같은 느낌임...
지금 가는 정신과는 교수님이 너무 완강하게 약을 약하게 처방해줘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느낌인데도 절대 이전에 다니던 병원 주치의 약 처방 맘에 안든다고 죽어도 안맞는 약만 처방해주는데...
이젠 그냥 병원을 바꿀 때가 된거 같다 ㅠㅠ
들어가서 대화라곤 2분도 안되서 약만 타오고 약 조절을 안해주니 환장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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