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에 관해.manhwa [68] |
작성 2018-10-02 04:59:10
ⓞ 추천
ⓤ 단축URL
|
니기맛
|
웃자에 우울증에 관해（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821313）
라는 수기만화를 읽꼬 그렷습니다.
헤헤.
질문댓글 쓰시면 답변할게요.
뺌이
2018-10-03 01:49:41
15
0
얼마전까지 정신과 내원하던 사람이야! 조울증이란 건 얼마간의 우울상태, 그리고 그에 반하는 조증 상태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난다는 것도 의미하더라구. 예를 들어 몇 달간은 우울해서 죽고 싶고 하다가도 언제부턴가는 행복하고 뭔가 다 잘될 것 같고 다 나은 것 같고 피곤함도 쉽게 못 느껴서 무언가 많이 시도하게 되는 때 [7]
이동
낙원종합인쇄사
2018-10-03 04:31:55
11
0
나 정신과랑 밀접해 있는사람이라 이야기를 보태면 글쓴이의 조울증경우는 대다수 내원을 하거나 치료를 하는 조울증환자들과는 조금 다른거 같아. (물론 이 다름이 내 기준일 수 있어) 감정의 기복이 물론 나타나지만 조울증인 사람은 이미 그런 증상을 뛰어넘어 나타나. 말 그래로 조증과 우울증을 넘나들지만 그 텀이 굉장히 길어 우울증에 (보통 가라앉는다고 표현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하루종일 죽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어. 무기력하고 절망에 빠지고 그냥 딱 한마디로 살기 싫은 그런느낌 있잖어.. 일요일 밤의 직장인들 이랄까? 그런데 이게 보통사람은 힘내자 으쌰으쌰해야하는데 조울증은 그게 안대.. 그래서 혹시 우울증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얼마는지 조울증의 대한 증상도 의심하고 있어야 해 [7]
이동
실망한중대장
2018-10-02 2
0
깔끔한정리랑 가독성도 좋고..고마워요! 퀸부끄 최고다!!
니기맛
2018-10-02 
일반인a
2018-10-02 1
0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감정의 폭과 깊이가 다르다는걸 이해를 하지 못해서 더 답답해지던..ㅜㅜ
니기맛
2018-10-02
관음구멍
2018-10-02 2
0
니기맛
2018-10-02 
둠브링어
2018-10-02 1
0
마저마저 진쟈 공감된다... 😭 작성자두 힘내!!
니기맛
2018-10-02 
사랑은비가갠뒤처럼
2018-10-02 1
0
긍정적이다가도 사소한 것땜에, 아니면 그냥 별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안좋은생각만 하고.. 간극이 너무 커가디고 가끔 내가 인격이 여러개인가 싶기도 하더라
호나인뮤지스
2018-10-02 0
0
아 이거 나인것 같다
모기빌런
2018-10-02 1
0
머야 창작이여써?
페투페인레메
2018-10-02 12
2
이런 면모는 근데 대부분이 갖고 있는 증상들이 아닌가요? 그 정도에만 차이가 있고... 정도가 지나칠때가 비로소 조울증이라고 판단 받는건가.
유리매운탕잉어
2018-10-03
니기맛
2018-10-03
일반인a
2018-10-03 
잭자몽
2018-10-03 1
0
음 병원한번 가서 검사는받아봐야겠다 나는 기쁠때를 넘기면 내가 어떤상태인지아니까 피해주기싫어서 일절 아무대화시도도안하는데... 또 거기에 상대방도 답답해하고
니기맛
2018-10-03
잭자몽
2018-10-03
잭자몽
2018-10-03
니기맛
2018-10-03 
비꼬기빌런
2018-10-03 0
0
주변에 조울증인 사람 있는데 진짜 애정을 바라더라. 난 너무 피곤한데 자꾸 달라붙으면서 애정을 원함. 힘들긴 하더라고. 그래도 이 만화 보니까 받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니기맛
2018-10-03 
씨푸드소세지
2018-10-03 1
0
모야 씹... 나 조울증인가? 기분이 평온한 상태가 없었어 한번도. 개우울하거나 기분좋거나 둘중 하나였는데
씨푸드소세지
2018-10-03
시꽃사람
2018-10-03
니기맛
2018-10-03
씨푸드소세지
2018-10-03
밥목공소아니못목공소
2018-10-03 0
0
금새->금세 만화보니까 여기서 더 심해지면 정말 병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니기맛
2018-10-03 
범상치아니한자
2018-10-03 0
0
대세는 국밥걸인거시야
2018-10-03 
볼사랑해
2018-10-03 0
0
창작추우!!!
인생낭비중
2018-10-03 0
0
호오
l망고l
2018-10-03 0
0
진짜 약 졸라 계속 깜빡해....
니기맛
2018-10-03 
유어페이스
2018-10-03 0
0
나도 조울증은 아닌데 감정기복이 너무 큰게 싫다ㅠ
니기맛
2018-10-03
뺌이
2018-10-03 15
0
얼마전까지 정신과 내원하던 사람이야! 조울증이란 건 얼마간의 우울상태, 그리고 그에 반하는 조증 상태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난다는 것도 의미하더라구. 예를 들어 몇 달간은 우울해서 죽고 싶고 하다가도 언제부턴가는 행복하고 뭔가 다 잘될 것 같고 다 나은 것 같고 피곤함도 쉽게 못 느껴서 무언가 많이 시도하게 되는 때
뺌이
2018-10-03
뺌이
2018-10-03
뺌이
2018-10-03
니기맛
2018-10-03
오하이오하이
2018-10-03
오하이오하이
2018-10-03
니기맛
2018-10-03
시꽃사람
2018-10-03 0
0
조울증에 강도와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감정기복이랑 조울증은 조금 다름. 조울증때문에 감정기복이 오는건 아니고 감정기복도 오고 조울증도 온것 같음.
셋쇼마루o
2018-10-03 0
0
헉... 난 우울증인줄 알고 정신과가서 약도 타고 그랬는데 딱 내 증상이네.. 술자리에선 엄청 즐겁다가 집 갈때 혼자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면서부터 슬퍼지고 그날 울다가 자고 그런다 ㅋㅋㅋㅋ 낮에 학교에선 기분이 괜찮다가 집에오면 기분이 가라앉으면서 우울해지는데, 잠들기 전에 운 날은 그 다음날 엄청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가족이 방에 들어오거나 해서 울면서 못 자는 날은 그 다음날에도 기분이 저기압이고 그래. 근데 기분 좋은 기간은 한달중에 일주일 정도고 나머지 삼주정도는 거의 매일 울다 자서 그냥 우울증인 줄 알았어 ㅋㅋㅋ 작심삼일인 것도 딱 나네
니기맛
2018-10-03
셋쇼마루o
2018-10-03
땡구야땡구야
2018-10-03 0
0
나도 약 먹고 있는데.. 요새 진짜 너무너무 바빠서 자기전에 약 먹는거 밤 새느라 자꾸 놓치고 어쩌다 병원 예약 한번 놓치면 계속 또 못가고 약 먹다 안먹다 해서 진짜 너무 힘들더라... 건망증도 내가 말한걸 기억을 못하고 방금 말한거도 들은거도 기억이 자꾸 안나는데 (꿈꾸고 일어나서 기억 안나는 것처럼) 이게 조금씩 심해지는거 같아서 걱정이 많음
니기맛
2018-10-03
부랄큰다람쥐
2018-10-03 0
0
자꾸 열심히 하던일을 그만두고 하는게 우울해져서 뭐든 하기싫고 슬퍼서 그만두게 되는건가요??
니기맛
2018-10-03
크고무섭고핑크색
2018-10-03 1
0
커뮤니티나 유튭 댓글중에 가장 불쾌한게 조울증 심한사람 댓글..사람이 오락가락 하는게 딱 보여
생각하는I
2018-10-03 0
0
우리존재화이팅!
서문법
2018-10-03 0
0
금새(x) -> 금세(o)
낙원종합인쇄사
2018-10-03 11
0
나 정신과랑 밀접해 있는사람이라 이야기를 보태면 글쓴이의 조울증경우는 대다수 내원을 하거나 치료를 하는 조울증환자들과는 조금 다른거 같아. (물론 이 다름이 내 기준일 수 있어) 감정의 기복이 물론 나타나지만 조울증인 사람은 이미 그런 증상을 뛰어넘어 나타나. 말 그래로 조증과 우울증을 넘나들지만 그 텀이 굉장히 길어 우울증에 (보통 가라앉는다고 표현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하루종일 죽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어. 무기력하고 절망에 빠지고 그냥 딱 한마디로 살기 싫은 그런느낌 있잖어.. 일요일 밤의 직장인들 이랄까? 그런데 이게 보통사람은 힘내자 으쌰으쌰해야하는데 조울증은 그게 안대.. 그래서 혹시 우울증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얼마는지 조울증의 대한 증상도 의심하고 있어야 해
낙원종합인쇄사
2018-10-03
오하이오하이
2018-10-03
나도고양이
2018-10-03
선덕선덕낼름낼름
2018-10-03
니기맛
2018-10-03
니기맛
2018-10-03
서리냐옹
2018-10-03
다람솔
2018-10-03 2
0
이 만화에서 묘사된건 우울증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
나도고양이
2018-10-03 0
0
조울증은 우울증보다 훨씬 병세가 깊은상태로... 정말 위험한 상태라구 설대 신정과 교수님께 들었어유..
니기맛
2018-10-03
갓세
2018-10-03 0
0
누가 내 얘기를 그대로 그려놨나 했네
68
23,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