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년이 된 게 억울해서 구차한년이 되면서까지 붙잡아봤는데 오우.. 소용이 없더라 저 짤들이 맞는 말이야 그냥 듣지를 않더라 계란으로 바위치기 더라
그새끼는 끝까지 내 잘못만 생각할거야
내가 계속 사과했으니까 이왕 헤어진 거 좋게 끝나고 싶어서 상대에게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았어
내 잘못 없는 건 아닌데 지 잘못도 없는 건 아니야
풍선이 왜 터졌는데 터질만큼 불어대니까 터진거잖아
순전히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게 아직도 억울해
왜 나만 사과해야해? 지가 먼저 사과한 적 있었나
싸울 때마다 매번 선 넘으면서 내가 한번 넘으면서 그렇게 자존심 상했나 헤어지자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나
최악으로 몰아갔으면서 진짜 최악이 되니까 진절머리가 났나봐
영원히 불행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