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 주변 인물들은 대학생깨 친구들

엄떤 아저씨가 우리집 가게에 와서는 육계장 칼국수를 끓여 달래

우리집 막냇동생이 2-3인분 정도의 칼국수를 끓여줬어

맘에 들었나봐 또 끓여 달래

이번엔 내가 끓이는데 인스턴트였거든...

무슨 인스턴트에 다진마늘이 들어가있지? 몸에 안좋으실 것 같아서 스프를 점 덜 넣음...

생각해보니 수학여행 늦을 것 같다 라는 말을 건내자 

이 아저씨가 어디다 전화하더니 수학여행 버스 늦게 출발하니 빨리 끓여달래. 중국으로 가는 수학여행이었는데 자기 말 들어주면 무슨 맥주 공장 구경시켜준다면서

다 끓여서 줬더니 김가루를 막 엄청 가위로 썰어 만들어내더니

훌쩍훌쩍 울면서 그 김가루로 자신의 딸아이에게 편지쓰고 있음

아 뭐야하면서 아저씨 냅두고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옷을 정돈하고 갔음. 갔더니 오늘 넘 늦어져서 출발 못하고 숙소를 빌려줬길래 거기로 갔는데 숙소였지만 지하로 내려갈수록 무슨 클럽같았음

내 친구들이 나를 외톨이로 만드는 거야

연락이 안됨. 기가 막혔지만 눈새가 되어 보자는 생각으로

건물 안을 휘젓고 다니는데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려는 친구 발견

내가 어???? 너 뭐해????? 라고 하니까 날 본 그 친구는 아...;;; 이러고

다른 친구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아는 오빠가 속이 안 좋아서 계속 토한다고 대신 말해주고

아무튼 그 친구는 그 토한다는 사람의 등을 두들겨주러 들어갔음

무슨 한적한 식당같은 곳에 가서 다른 친구들 먼저 들어가 앉아 있었는데 곧 다른친구랑+토한다는 오빠가 들어왔음

나에게 누구다라고 소개시켜주는데 대화 내용에 삼근법이라는 말이 계속 나왔음 （눈 뜨자마자 사전 검색했더니 산근... 산삼의 뿌리라은 말밖에 없음）

아무튼 그 남자는 잘생였고 몸도 좋아보였는데

꿈에서 깨려고 하니까

남자가 쭈글쭈글 작아지더니 

잘 구어진 곱창 한 조각이 돼버리고

난 먹고 잠에서 깼음;;;;

그전에 연예인들이 우리 집에서 알바하고 있고 친척들도 더 나왔지만 흐릿하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