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1 2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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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졸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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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친 생겼다!
그래서 이제 웃대 잘 못 들어올 것 같아ㅎㅎ
내일부터 데이트 어디갈지 고민하는 중인데 행복해서 뒤질 것 같다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 실화냐?
나에게도 이런날이 오다니...
웃대인들도 집에서 웃대만 하지말구 밖으로 많이 많이 다녕ㅎㅎㅎㅎ
그러면 나 처럼 없는 여친도 상상해서 똥글 싸지를 수 있어!
내일 뭐 입고 가지?
사귀기로하고 처음 만나는건데 분위기 좋으면 손도 잡아봐야징ㅎ
아 내일이 너무 기다려진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비현실적이라 믿기지가 않아...
생각만해도 웃음이 헤실헤실 나와서 나 지금 와넞ㄴ 빙구같자너ㅋㅋㅋㅋㅋ
캬 봄날이 곧인데 내 봄날은 좀 일찍 왔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너무 떨리고 설러어서 심장 터질 것 같다 지금ㅋㅋㅋ
내일 데이트하고 후기 올려볼겡ㅋㅋ
응원해조라!
그리고 이 글 읽으면서 배알 꼴릴것 알앙...ㅠㅠ
미안하기도한데 나 대자 지박령들이랑 이거 꼭 공유하고 싶어성...흑흑
이해해 줄거지?
늬들 덕분에 많이도 웃었다.
웃대가 내 인생의 낙이었던 시절도 있었고.
덕분에 늘 힘들더라도 웃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
그런게 있다는 느낌이어서 참 좋았엉.
웃대인들 그동안 고마웠어!
내 행복을 빌어줘!
ㅂㅂ2~!!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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