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자로 안느꺼져서

친구로 지내자고..

그러다 편하게 만나다가..다시 좋아지면 사귈수 있는거 아니냐고..

너무 힘들다...ㅋㅋㅋ왜 이래야만 하는거야?

왜 이렇게 거의 죽을정도의 아픔을 주는거야?

진짜 너무 행복하고 좋을때. 그때 왜 떠나는거야?

왜 한순간에 자기에서 호칭이 너로 바뀔수 있는거야?

나 좋아한다며...연락도 니가 먼저 하고 번호도 먼저 물어봤잖아..사귀자고도 먼저했잖아..

그게 그렇게 쉽게 바뀌는거야?? 내가 널 좋아하는게 기적이라며....

여자들은 이게 참 쉽나봐? 난 죽을꺼 처럼 힘든데 헤어지자는 말이 그렇게 쉬워? 상대방이야 죽던말던 신경안쓰나보네..그냥 감정표현하고 그 감정풀어내고 관계 끝내버리는게 그렇게 꼭 했었어야 했어?뭔가 다른 방법은 없었어?

이렇게 빠른 손절은 진짜 차음이네...

내가 그때 그랬지 그럴꺼먼 연락하지 말껄 그랬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너가 그랬지 나는 뭐가 되나고 ㅋㅋ

그래...뭐가 됐든....난 이럴꺼 같더라.....각오는 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


나는 포기못하겠다...안할꺼고. 그냥 이대로는 못끝내겠어

매달리지 않을꺼야

남자답게 끝까지 해보고 안되면 그때 내가 깔끔하게 포기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