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할곳이 없어 글이라도 써봅니다.
최대한 간단히 팩트만 이야기해볼게요.
（끝에 반전에반전막장주의 100프로 실화!）
바람녀:복숭아 로 묘사하겠습니다.
저는 b모바일플랫폼 1인방송을 20년3월에 시작했고 복숭아는 4월에 시작했습니다.
같은 30대에 같은 소속에 초짜bj의 동질감도느끼고 제 이상형에 가까워 소통을하며 지내다 작년8월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방송이 자리를 잡은상태여서 꾸준한 수익이나왔지만 복숭아는 잘안되고있었습니다.
제가집을 꾸며주고 소품과 노트북을 빌려주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송에 대한 팁을 알려주고 점점 좋아지면서 수익을 내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사귀며너무 좋았고 즐거운시간을 이거가던 3주쯤 복숭아는 사귀면서 본인이 사디스트 성향의 사람인것을 말했고 성인커뮤니티활동을 오래해왔다고 말하더군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아라곤왕국이라는 sm성향자들의 커뮤니티였습니다. 저에겐 남친있을땐 절대안한다면서 운전노예,술접대노예등 상상조차할수없는 이야기들을 꺼냈지만 저는 구속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상대방을 믿고 존중하는 스타일이기에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그후로도 교제를 계속이어갔고 저는 지금도 플랫폼 관리를 하는 사람으로써 계속 복숭아의 1인방송관리를 통해 복숭아가 성장할수 있게 만들어줬고 수입적으로 큰 이익을 얻을수있게 노력해줬으며 제가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면 복숭아는 저를 이용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귀면서 제가 일로써 다른 bj의 방을 돌아다니며
관리를 하니 질투와 집착이 엄청강해 일을 하기 힘들만큼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사사건건 보고를 원하고 몰래 비로그인으로 저의 활동을 훔쳐보곤했습니다.
사디스트의 성향의 괴롭힘이 일상생활에도 적용되는듯 보일정도의 정신이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평소에도 직장동료들이나 주변사람들을 다 가식으로 대하며 욕하는 모습을 보고 정상이 아니라고는 생각해서 중간에 진심으로 정신과에 대해 이야기까지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머리는 아니라고 하는데 맘이 컨트롤안되었고뭐에 제가 홀렸는지 너무 사랑한나머지 제가 참고 교제를 이어가던중 복숭아가 도를 넘어서 저의 꿈의 방해가 된다고 느껴진상태에 이르렀을때 먼저 헤어짐 통보를 하더군요.
중간중간 미친짓많이 했지만 다 이야기하자면 너무길어 생략하겠습니다.
그뒤로 11월에 헤어졌고 저는 다른사람과 썸을 타고있었습니다.
뻔뻔하게도 복숭아는 계속 플랫폼에 도움을 달라고 하였고 저는 악감정은 없었기에 알겠다고했습니다.
저는 헤어진후로도 도움을 주었고 2주정도 지나고 복숭아는 저보고 돌아와 달라고 애원했고 저는 복숭아를 못잊어 결국 돌아갔습니다.
여기서 그만 뒀어여 했는데 말이죠.
가장 후회되는 시점입니다.
그 뒤로 다시만나 아무 탈없이 교제를 이어가던 작년
12월23일 복숭아의 생일이었고 저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이벤트 미역국까지 끓여달래서 끓여주고 복숭아는 엄마 다음으로 제일맛있는 미역국이라 하더군요.
그렇게 좋은 날을 보냈으나 정확히 6일후 복숭아랑 밖에서 약속을 마치고 함께 5호선 끝라인인 복숭아의 집에 들어서는데 한 남자가 집앞에서 현관을 잡고 남자친구냐고 묻더군요.
너무황당하고 화가나 맞다고 그러니 그남자가 같이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생일전날에도 같이 잤다고 하더군요.
저한테는 본가에 간다그래놓고 ...생전처음겪는일과 배신감에 어찌할바를 모르던저는 그대로 집으로 가려다 발길을 돌렸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무슨변명을 하나 들어보려고 돌아가다 3자대면을 했습니다.
그남자도 피해자라 뭘 어찌할수도 없었고 그남자는 바로 아라곤왕국에서 만난 노예성향의 찌질한 남자였습니다.심지어 복숭아는 노예성향의 그녀석한테 당당하게 한마디도 못하더군요.
일단 그남자는 자기가 사준 생일선물 신발을 받아가겠다고 하다 그냥 갔고 저는 복숭아 집에 들어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한테 미안하다 자기가 쓰레기다 용서해달라 버리지말고 떠나지말고 옆에만 있어달라 하는데 그동안 저에게 해왔던 거짓말들이며 이상했던 행동들과 이상했던 카톡등 퍼즐이 맞춰지며 저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미역국을 먹기 전날에도 그남자와 있었고 이미 돌아오라고 애원하기 전부터 양다리를 걸친상태에서 저를 두달넘게 속이며 돌아와달라 그랬던 것이었으며 심지어 그녀석한테는 부모님도 보여드린상태였습니다.
밤새 화를 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날 쇼핑몰로 출근해야되는 복숭아는 잠을 못자니 저를두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맘이 불편했던 저는 일단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칼사진을 찍어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불안했는지 복숭아는 돌아왔고 그러다 복숭아는 조금자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숨도 못잤습니다. 잠이 오질 않더군요.팩트로말하지만 저는 폭력을 1도 하지않았습니다.
다른 남자들이었으면 그상황에 정말 귀싸대기않때리는 사람이 있을까싶습니다.
아침에 복숭아는 출근을했고 저는 깊은고민과 이성을 되찾고 정말 미친것같지만 사랑의 감정으로 한번 용서를 해주자고 결심했습니다.
내가 정말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석과 함께 잔 역겨운 복숭아집 이불을 빨래방가서 빨고 평소 제가 해준 음식을 좋아하던 복숭아를 위해 닭볶음탕을 하고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복숭아가 퇴근하고 왔고 복숭아는 오히려 다시시작하기 어려웠는지 제가 떠나길 바라는 맘으로 말을 돌려대더군요. 제가 어떤맘으로 참고 닭볶음탕을 만들었겠습니까?
한입 맛도 안보고 속이 안좋다며 거부하고 이제 본인도 그런꼴을 보인상태에서 나를 다시만나면 내가 전처럼 자기를 만나지 못할것이라 생각한거겠죠!
헤어지잔말은 못하고 빙빙 둘러대더군요.
결국 폭발해버린 저는 닭볶음탕을 싱크대에 던지고 나오려다 도저히 이건 내가 복수 해야겠다싶어서 그녀석이 사준 구찌운동화（정품은120만원정도나 복숭아는 계열사직원구매로 30만원에 구입가능）를 가위로 잘라버리고 나왔습니다.
자 그런데 복숭아가 여기서 선을 넘어버리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플랫폼에 자신이 피해자인듯 제가 고백했다 거절해서 차인 스토커마냥 소문을 내는것이었습니다.
저는 트라우마로 방송도 접고 관리일만 하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피해를 보았죠.복숭아는 아직도 뻔뻔히 얼굴에 철판깔고 b모바일플랫폼에서 방송을 하고있고 웃는 모습을 보면 정말 소름끼치고 심지어 제주변에 복숭아가 무슨짓을 했는지 알만한 사람한테도 뻔뻔히 온라인상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싸이코구나 싶었습니다.
서로 돌려받기로 한 물건도 저는 다 돌려줬는데 일부만 돌려주고 잠수타고 쌩까더군요.
분노가 1개월이 넘어도 사그라들질 않네요.
영원히 복숭아를 저주합니다.
사람에게 배신당함이 이렇게 오래갈줄은 몰랐네요. 그러면서도 복숭아는 자신은 충분히 미안하다고 했다는 뻔뻔함에
소시오패스구나 결론을 내렸습니다.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절대로 이런여자 만나지 마시길 바래요.
제가 어리석고 인생경험 크게 했네요.
혹시나 복숭아 주변인들보시면 정신과 데려가시고 인생그렇게 살지말라고 해주시길... 부모님은 집안에 성적학대도구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사과를 받기전까지 죽도록 저주할생각입니다.팬트하우스 시즌2 준비중이라고나 할까요? 베스트되면 이후 진행상황 업로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