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하체운동만 조졌더니 팬티 본인이 조져진것임!!
엊그제 아침에 일어났더니 허벅지에 알이 너무 베겨서
걸음걸이가 한 무더기 지린 것마냥 걷게 됐어양,,
그래서 오랜만에 마사지 한 번 받아보까 생각했는데
（초딩때 중국여행가서 마사지 받아본 경험때문인지 마사지샵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딱히 없었움）
집 앞에 엄청 큰 규모로 하는 마사지샵에서 예전에 중국마사지 받았었는뎅
진짜 중국인이라 어디가 결린다 여긴 쑤신다 뭉쳤다 이런 소통이 하나도 안 됐었움,,
중국말로 말 거는데 몬 얘기야,,한국에선 한국말 써조.. 받고나서도 개운하지도 않았구..
그래서 다른 가까운 곳을 알아보던 중에
한국인 관리사가 마사지해준다는 곳이 있다는 거임!!
소통할 때 안 답답하겠다 싶어서 바로 전화를 걸었찌!!
아조시가 받았는데 한국인 관리사가 해주는 건 스웨디시 마사지라는 것임!!
"스웨디시가 모에요??" 물어봤더니 타이마사지랑 다르게 부드러운 스타일이구 근육을 이완시켜준다는 것!!
스웨덴식이라니깐 몬가 선진국이구 힐링분위기 만땅인 거 같자너~~,,
그래서 찾아갔는데 층수가 달라..
다시 전화해서
"여기 4층이 없는데여??" 이랬더니
"000번지로 가셨어요? 거긴 휴게텔이에요ㅋㅋㅋㅋ"
이래서 봤더니 가게 이름이 똑같구 번짓수도 한 자리만 다른 가게ㅋㅋㅋㅋ
"어이구 이상한데 갈뻔했네요" 하구 다시 제대로 찾아갔찌
근데 들어가자마자 손님도 하나도 없고
어두컴컴하고 되게 음침한 분위기.
안내해준 방으로 들어갔더니 세상에,,
온통 검정 벽에 하드플sm게동에서나 나올 법한 방이..
옷장 안에 채찍이랑 속박끈이 당연히 있을 것만 같어
인테리어에 당황하고 '도망쳐야 될 거 같은데??' 하고 있는데 가운이랑 일회용 팬티를 주면서 갈아입으라는 고임
팬티를 펼쳤더니 ㅓㅜㅑ,,이게 안대여 마스크여
팬티 닉이 씨팬티지만 유사팬티 실제로 본 적은 음슴..
"이거 꼭 입어야 돼여??"
이랬더니 웃으면서
"수치스러워도 입으셔야 돼요ㅋㅋㅋㅋ" 이러는 고임
입어봤는데 이게 다 가리지를 못해..
내 팬티로 갈아입구 가운 입고 나가서
"그냥 제 거 입으면 안 돼여?? 이거 다 가려지지도 않아요ㅠㅠ"
이랬더니 웃으면서 그럼 그냥 그러시라구 해쑴.
방에서 가운 입구 마사지 기다리는데
젊은 여자 관리사가 들어와써 근데!! 마사지는 내가 받는데 자기도 가운을 입고 들어온 거심,,
들어오자마자 하는 말이 가운을 벗으래
헤에 시벌,,
"그럼 알몸인데여??" 이랬더니
"원래 그렇게 받는 거에요." 하는 거야
민망쓰해서 가운 못 벗고 있는데
"이런 데 처음이세요?" 묻는 거야 그래서
"네, 타이마사지는 받아봤어요!! 운동을 잘못했나 허벅지 안쪽이 너무 쑤시구 어깨랑 목도 너무 결려서 왔어요. "
했더니 갑자기 관리사가
으헠으헠 하고 코먹는 소리내면서 엄청 크게 웃으면서
"진짜 마사지 받으러 오신 거에요??" 이러는 고임,,
아니 마사지샵에 마사지 받으러 오지 뭔 쌉소리지 싶어서
"여기 마사지해주는 데 아니에요??"
이랬더니 엄청 민망하게 웃으면서
"아..이걸 뭐라해야하지..그..저희는 남자를 좀..흥분시켜 주는? 게 목적이에요.."
이러는 거임ㅏㅏ.. 팬티 말잇못..
관리사가
"진짜 모르고 오신 거 같은데 그냥 환불해드릴까요? 아니면 그냥 한 번 경험해 보세요~ "
해서 "아아니요 그냥 갈게요,,"하고 환불받구 나오뮤..
나와서 알아봤더니 스웨디시 마사지 자체는 가운 벗고 받는 게 맞는데
들어갔던 가게는 여자직원이 손으로,,남자 손님의 사정을 도와주는,,이른바 ㄷㄸ방.. 그 부근에서는 유명한 변종 유사성맴맴 업소라 카더라,,하와와ㅏㅏ,,
관공서 바로 앞에 간판 걸고 해서 퇴폐업소인 줄 상상도 몬하뮤..
세줄요약
1. 팬티 운동하다가 조져져서 마사지 받으러감
2. 휴게텔로 잘 못 찾아가서 나옴
3. 제대로 찾아간 곳은 유사성맴맴 업소라 당황하고 나옴 찌발
+（이 경험으로 팁이 생겼는데 진짜 마사지 받고 싶으면
'커플 환영' 써놓은 곳 가세양..간판이랑 위치만 보고는 퇴폐업소인 줄 모를 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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