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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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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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들 열 꼬마 인디언이라는 노래를 아실 겁니다.
아이들에게 숫자를 가르쳐 줄 때 주로 사용하는 노래이고
매우 발랄한 멜로디와 단순한 가사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적인 동요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원곡은 그리 밝은 곡은 아닙니다.
이 곡 말고도 원본이 기이한 동요나 동화등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이유는 과거에 책이라는 건 상당히 비싼 물건이었고
그러므로 아이들보다는 돈이 있는 성인들을 위해
제작된 경우가 많이 있었죠.
이러한 것들이 순화 되어서 동화가 된 케이스가 상당히 존재합니다.
이 곡의 원 곡은
열 명의 니가 소년들이란 제목입니다.
네, 여러 분이 생각하는 그 니가가 맞습니다.
흑인을 매우 비속하게 부르는 단어죠.
인종차별이 당연했던 시절에 만들어진 곡입니다.
첫 번째 소년의 사인은 질식사군요.
버리고 간 모양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영면에 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인은 돌연사겠네요.
아마 노예로 붙잡힌 모양으로 보입니다.
어두운 미래가 주어졌군요.
자신을 반으로 갈랐군요.
사인은 자살으로 보이는데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쪼갤수는 없죠.
아마 실수로 인해 벌어진 상황이겠네요.
사인은 사고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벌에 쏘여서 죽었군요. 장수 말벌 정도는 되는 녀석이었나 봐요.
사인은 중독사겠네요.
판본에 따라 배에서 떨어저 익사했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둘 다 사인은 사고사겠네요.
곰에게 죽었네요. 사인은 사고사...
판본에 따라 곰이 안았다고 표현한 것도 있습니다.
곰은 사람을 찢는다는 말이 있죠...
음... 가장 고통스럽게 죽은 유형이겠네요.
타죽었다는군요. 일광욕 중에
누군가 소년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진 않았을 겁니다. 사인은 열사병이겠네요.
판본에 따라 목을 메어 죽었다는 것도 있습니다.
결혼은 죽음이라는 말이 있죠. 두 가지 경우 다 사인은 자살이네요.
꽤 잔인한 노래죠?
...지인 중에 흑인분이 있다면
이 인디언 노래는 안 부르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모티브로 삼은 책이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작품이죠.
바로 이 책입니다.
압도적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죠.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으면 가져와 볼게요.
무서운 이야기도 제가 적으면 안 무서워지기는 한데...
노력은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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