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2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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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킨입니다.
"이 자식이 귀신 백과사전에 악마들을 억지로 쑤셔넣더니 이젠 대놓고 악마를 다루려고 하고 있구만!! 악마는 별로 무섭지 않다고!!"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다룰것은 연쇄살인마들입니다.
말 그대로 현대판 악마라고 볼 수 있잖습니까?
실제로 마주치면 무서우니까 공포 게시판 주제에도 맞고...
서론은 이 정도면 될 거 같습니다.
자, 제가 준비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가시지요.
☆ 안드레이 로마노비치 치카틸로
1936-1994
"살인만큼 황홀한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안드레이 치카틸로
국적 : 소련-러시아
피해자 : 50명~56명
공식적으로 치카틸로가 살해한 인원수는 50여명입니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56명 이상을 죽인 것만큼은 확실하다고 해요.후술할 것이지만 치카틸로의 성향을 봐서는 아마 56명일 겁니다.
☆성장환경
가난한 광부의 자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소련 시절에 태어났고 기득권충이 아니라 오히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 결과 다소 병약한 신체를 가지게 되었고 시력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가 그다지 좋은 어머니는 만나지 못 했어요.
치카틸로의 어머니는 자주 "네 형은 불온한 사상을 지녀서 당원들에게 끌려가 잡아먹혔단다." 라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카틸로는 정신적으로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아무리 소련이 미쳐 돌아가던 시기라고 해도 반공사상을 품었다는 이유만으로 치카틸로의 형을 잡아다가 요리해 먹었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습니다. 총살이라면 모를까.
그렇기에 일각에서는 치카틸로의 형은 우크라이나에 대기근이 찾아왔을 때 끌려가 식량으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러시아는 미쳤어...라고 생각하실 건 없습니다. 대기근이 들었을 때 식인행위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로 노동능력이 거의 없는 노인이나 아이를 잡아먹고, 그게 아니라면 마을에 존재하는 이방인을 잡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를 살펴봐도 대 기근이 들었을 때 사람들이 인육을 먹었다는 기록을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먹는 행위를 카니발리즘이라고 해요.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영화 제목에 카니발이 들어가면 주로 잔인한 장면이 있는 영화이니 시청하실 때 주의하시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대로 먹지 못해서인지 야뇨증으로 꽤 곤혹을 치뤘습니다. 치카틸로의 집은 가난했고 집이 좁으니 가족들과 함께 잔 경우가 많았을테니 어머니에게 호되게 혼이 나곤 했습니다. 가난했으니 당연히 야뇨증을 고치러 가지도 못 했고요. 그런데 잘 먹지 못한 것에 비해선 상당히 키가 컸습니다. 193cm였다고 알려져 있어요. 영양분이 전부 키로 간 모양입니다. 또래에 비해 완력도 약했고 저체중이었습니다. 거기다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따돌림의 대상이 되곤 하죠. 이때부터 치카틸로는 사람을 만나길 꺼려하고 구석에 쳐박혀 있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동생이 증언한 내용이니 신빙성이 꽤 있습니다.
본격적인 문제는 치카틸로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치카틸로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성적으로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 해서인지 다소 엄격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발기부전이었다는 겁니다.
발기부전이라고 해서 성적 욕망이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제대로 해소할 방법을 찾기 어럽죠. 그렇다보니 살인범들 중 성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적인 욕구를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함으로서 해소하는 잘못된 길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치카틸로는 덕분에 수재 소리를 듣게 됩니다. 성적인 활동에 쓸 에너지를 공부에 쓰다보니 비교적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았던 겁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는 떨어졌죠. 그는 자신의 집안에 반공분자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자주 하소연한 모양이지만 단지 해당 대학이 요구하는 성적에 비해서 치카틸로의 성적이 꽤 낮아서입니다.
가난했기 때문인지 재수는 하지 않았고 공과대학을 갔습니다. 졸업 이후 여기저기 꽤 떠돌아 다녔습니다. 공장에서 근무하기엔 그의 육체가 그리 튼튼하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늦은 나이에 대학을 한번 더 다녔고 30대 중반에 교원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교사가 되었죠.
치카틸로의 과거를 다루는 건 치카틸로를 옹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런 행위는 불우한 환경 속 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행위입니다. 다만 경험상 연쇄살인마들을 다루시는 분들이 과거사를 다루는 경우가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그냥 적는 겁니다. 대충 아는 것보다 자세히 아는 것이 더 좋으니까요. 그래야 욕을 해도 제대로 욕을 할 수 있죠.
예의 바른 말투로 글을 작성하는 것도 치카틸로를 존중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글쓴이의 감정이 들어간 정보 글은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는 겁니다.
무엇보다 전 미친 놈이 아니에요. 반쯤 미쳐있긴 하지만 50명 이상을 죽인 쓰레기를 존중해줄 정도로 미치지는 않았어요.
☆ 교단에 선 치카틸로
치카틸로는 처음엔 성범죄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교원 생활을 할 때 아이들을 보며 성적인 욕망을 품었죠. 실제로 강제적인 성행위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학생이 완강히 저항했고 치카틸로 자신의 발기부전까지 더 해져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요. 요즘 시대라면 칼 같이 신고가 되서 유치장 신세가 되었을 테지만 학생은 성적인 수치심과 충격을 받았기에 치카틸로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학생의 잘못은 아니고... 한국도 불과 30년전만해도 성범죄 피해자를 탓하는 풍조가 있었듯이 소련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치카틸로는 교원 생활을 하면서도 따돌림을 받았어요. 그의 행색은 후줄근한 편이었고 아이들은 그를 선생이 아니라 괴롭히기 좋은 무언가로 인지했죠. 거기다 집안에 반공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퇴출되게 됩니다. 이후 일 자리를 구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허약한 몸이 번번히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국 한 기숙사의 사감 생활을 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공장도 비교적 덜 힘들지만 당시에는 무척 힘든 중노동에 해당했기 때문에 아무도 치카틸로를 채용하려 하지 않았죠.
물론 그 사람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기업은 자선단체도 아니고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인데 누가 봐도 허약한 사람을 채용하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죠. 그 직종이 완력이 필요하다면 더욱 더요.
☆ 치카틸로의 결혼 생활
치카틸로는 "결혼할 때까지 당신의 순결을 지켜주고 싶다." 라는 핑계를 대서 결혼을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자신의 성기능 장애를 숨기기 위한 핑계를 마련한 거죠.
발기부전이지, 완전히 성기능을 상실한 것은 아닌지라 자식도 낳았습니다. 이 성기능 장애 때문에 가정 내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절대 해선 안되는 짓까지 했지요.
☆ 치카틸로의 범죄행각
치카틸로가 살인을 시작한 시점은 마흔 초반에 들어서입니다. 온전히 성적 욕구를 채우지 못하니 다른 방법으로 욕구를 해소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굳이 이 타이틀의 첫번 째로 선택한 이유가 아주 극단적인 케이스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이게 사람이긴 한가 싶을 정도죠.
처음에는 주로 어린 소녀들을 노렸습니다. 먹을 것을 주겠다는 등의 핑계로 피해자들을 유혹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살해하는데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당연히 육체적인 에너지를 많이 쓸 수록 발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발기 부전이니 성범죄가 제대로 성립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선지 치카틸로는 피해자의 시체에 자위행위를 통해서 정액을 뿌리는 모욕적인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시체를 난자하거나 물어뜯는 등 매우 잔혹한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어느 정도였는가하니 치카틸로가 살해한 사람의 시체를 본 사람들은 그 것을 동물의 사체나 동물에게 습격을 당한 피해자로 인지할 정도였습니다. 러시아에는 불곰이 사니 불곰에게 당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심하게 훼손했습니다. 피해자의 사체를 이용해 반죽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경력이 긴 배테랑 형사들조차 그 시체가 인간의 시체란 걸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치카틸로는 꽤 영리한 살인범에 해당했습니다. 일부러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살해하는 방식으로 수사에 혼선을 줬습니다. 살인 방식을 조금 변형해 보기도 하고 소녀뿐만 아니라 성인여성, 소년 등을 살해하는 식으로요. 성인 남자 피해자가 없는 걸로 아는데 그건 아마 치카틸로가 허약한 편에 속하다보니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성인 남성을 살해하긴 꺼려졌을 겁니다.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유인하기도 힘들었을테구요.
이 정도로 그쳤다면 첫번 째 인물로 선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치카틸로는 피해자들의 인육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것으로 그치지도 않았습니다.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잘라다가 집으로 가져가 "소고기" 등으로 속여 가족과 나눠먹기까지 했습니다. 위에서 말한 해선 안 될짓이 이 겁니다. 뭐 사실 살인 자체가 해선 안되는 거긴 하지만 적어도 가족에게 인육을 먹게 만들어선 안되는 거 아닐까 해요. 제가 아는 러시아 살인마 중 가장 미친 인간이라 할 수 있죠.
게다가 치카틸로는 피해자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를 절단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앞에 누군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 누군가에게 물리적으로 제압 당했습니다. 항거불능에 처한 여러분의 신체를 누군가가 절단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이러한 살인 행각을 일삼은 인간인지라 로스타프（지역이름）의 백정이라는 별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무능한 경찰?
치카틸로를 다룰 때 당시 러시아 경찰의 무능함을 비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치카틸로가 오래도록 잡히지 않은 이유는 2가지입니다. 치카틸로가 수사에 혼선을 초래하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 치카틸로는 특이체질이었습니다.
실제로 치카틸로는 종종 강력한 용의자로서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혈액 검사도 받았습니다. 치카틸로는 피해자의 시체에 정액을 남겼으니 혈액형을 비교해 보려고 했던 겁니다.
치카틸로가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유도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저마다 사력을 다해 저항을 했기 때문이죠. 치카틸로는 허약한 체질상 피해자를 완벽히 제압한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피해자들이 치카틸로에게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쳤고 치카틸로를 물어뜯기도 했습니다. 치카틸로는 범죄를 자주 저질렀으니 여기저기 멍이 들어 있었어요. 그건 어떻게 넘긴다해도 치흔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치카틸로는 개에게 물렸다고 주장했지만 인간의 치흔과 개의 치흔은 아무리 착각해 주려 노력해도 착각할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한 차이가 있다보니까 유력 용의자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치카틸로는 자유를 찾았습니다. 치카틸로는 A형인데 정액은 AB형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가 싶으시겠지만 귀신 씨나락은 귀신 백과사전에서 함께 까먹도록 하고 이런 특이체질이 존재합니다. 100만명 중 1명꼴로요. 치카틸로가 이 특이체질에 해당했습니다. 아무리 혈액을 뽑아 대조해도 일치할 수가 없는거죠.
치카틸로는 이 것 덕분에 수사망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어요.
（현재는 정액과 혈액을 같이 검사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최후
그러나 아무리 봐도 범인은 치카틸로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괴이하게 훼손된 피해자가 나오는 가운데 피해자가 나온 날이면 치카틸로는 멍이 됐든 뭐가 됐든 부상이 늘어나고 있었으니까요.
작정하고 치카틸로를 털어보기로 한 검사와 경찰이 그를 잡으러 갔을 때 그는 의외로 순순히 응했습니다. 저항이 심할거라 생각되어 배테랑으로 구성해서 갔는데요. 살인마이니 당연히 난폭하게 행동하거나 비협조적으로 행동할 줄 알았는데 순순히 응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의 혈액 체취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경험을 통해 한번 다녀오지 뭐, 이렇게 생각한 모양입니다.
이번엔 혈액은 물론 정액까지 채취해서 비교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치카틸로의 "악마가 지켜주는 듯한 살인 행위"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 이후엔 정상참작（수사에 협조적임）을 노린건지 자신의 살인을 순순히 자백했습니다. 소름 끼치는 것은 치카틸로가 오래 전 행한 살인 행위까지 마치 어제 일 마냥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고 현장검증도 했다는 겁니다. 그 와중에 살해 당시를 회상하면서 웃으면서 자랑이라도 하듯이 자백했다는 겁니다. 이러한 치카틸로의 성향상 56명은 확실히 넘게 죽였다, 라고 하니 56명이 맞을 겁니다.
최소 50명을 죽인 인간이 몇월 며칠에 어떻게 죽였는지 어떤 저항이 있었는지 꽤나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단 이야기입니다.
빠뜨렸는데 치카틸로에게 공격을 당한 모두가 죽은 건 아닙니다. 부상자까지 합치면 150명은 넘을 겁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할 말이 없네요.
치카틸로의 재판은 드물게 공개재판으로 이루어젔습니다.
물론 치카틸로는 쇠로 된 보호장 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재판을 받았죠. 법원에서도 어쩔 도리가 없어서 그런거에요. 워낙에 많이 죽였고 잔인하게 죽인지라 유가족측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었고 이렇게하지 않으면 재판을 진행조차 할 수 없었거든요.
재판을 해야 사형을 시키든 할테니까요.
수사에 협조했으니 좀 봐줄줄 알았던 모양인데 그러기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죠. 그래서 치카틸로는 재판내내 고개를 기이하게 갸웃거리거나 입을 헤 벌리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거나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 등 기이한 행동을 했습니다. 정신병 치료를 받는걸로 벌을 대신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당연히 안 통했어요. 그를 담당한 정신의는 치카틸로는 사고 능력이나 인지능력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아니다. 감형해줄 이유 없다.
라고 했고 당시 분위기상 봐줘야 할 거 같다고 했어도 아마 판사가 안 받아줬을 겁니다. 그러자 치카틸로는 자신을 사형시키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은 애국자라던가, 미친 소리들 뿐이니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재판결과는 당연하게도 사형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치카틸로는 사형 당하러 끌려가며 울고 불며 살려달라고 애걸했어요. 소변도 지렸다고 합니다. 그 뻔뻔한 모습 때문에 교도관에게 얻어터지기도 했죠. 그나마 치카틸로 자신은 편하게 총살 당했으니 만족스럽게 떠나야 했던 게 아닐까요? 치카틸로는 매번 사람을 죽일때마다 엄청나게 고문을 가했거든요. 서술하기엔 양도 많고 너무 잔혹해서 굳이 적지는 않았지만요.
이렇게 치카틸로는 죽었습니다. 시신을 인도 받는 걸 가족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도소 내에 묻힌걸로 기억합니다. 일종의 종신형에 처해졌다고 해야 하나. 치카틸로가 저지른 범행을 생각해보면 가벼우면 가벼운 처벌이지 무거운 처벌은 아니죠.
유가족들은 치카틸로가 사형 당하는 걸 반대했거든요.
자신들의 가족이 당한 것 같이 갈기갈기 찢어죽여야 하니 산채로 넘겨주길 원했어요. 결국 치카틸로는 마지막까지 법의 혜택을 받고 죽은 셈이죠. 유가족분들은 표현을 거칠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찢어 죽이고 싶으셨거든요. 당연한 거죠.
이상 안드레이 치카틸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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