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오늘 일하다 생긴일 [11] |
2018-03-01 16: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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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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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밑에 한달전에 고용한 아저씨가있음
맨날 부를때 박사장 박사장 거리시는데 부담..
이 아저씨는 회사서 정년퇴직하고
할게 없어서 일도 배울겸 일하러 오신분임
보통 이쯤되면 배도 나올법한데
운동도 평소에 하신분이라 배도 안나오고
주소도 보니 잘사는동네에 살고있고
무엇보다 얼굴이 잘 생기심
오늘 빨간날이라 쉬어도된다고
나오면 1.5배로 준다고하니 출근하셨음
일하다 잠깐 쉴때 이 아저씨가
자네 혹시 우리 딸내미 한번 만나볼 생각없냐면서
휴대폰으로 사진보여주던데 딸내미도
이 아저씨 유전자때문인지 얼굴이 이쁨
이 정도 미인이면 남자친구 정돈 있을건데..
라고하니
딸 내미가 오타쿠라함
성격도 내성적이라 집에서 나가는일이 잘없고
남친없냐고 물을 때마다 없다고 짜증낸다함ㅋㅋ
그래서
제 휴대폰 배경사진보고
취미도 비슷할거같고 성실해서 그 아저씨도 맘에든다고하고 해서 권했는데
이미 결혼 했다니까
허어.. 아쉽게 됬구만 （시무룩）하시더니
계속일하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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