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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머 2018-11-14 12:46:46

0 근데 물수능이나 그 이하수준으로 문제를 내면 변별력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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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치킨 2018-11-14 12:49:43 16 0 그것도 그렇고 수능은 기본적으로 사고력 테스트가 전제이기때문에 저런거에 빈칸뚫어놓고 앞뒤관계를 보게하는거임. 문장이 ㅈ같은건 맞지만 공부잘하는애들은 다 잘풀어.. 외국애들이 저런거 못푼다못푼다하는데 외국애들도 기본 1~2등급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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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m 2018-11-14 12:27:18

0 teps도 저딴 수준임. 도대체 이 시험의 의도는 뭘까?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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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kofmoon 2018-11-14 12:32:34 15 0 ㅈ 같은 시험이지만 (체제이지만) 이에 순응하고, 높은 점수(높은 노예충성심)을 지닌 사람을 뽑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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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휜 2018-11-14 10:23:19 1 0
12 noon 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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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빨간거주세요 2018-11-14 10:23:51 1 0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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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밍뿌 2018-11-14 10:23:53 2 0
줨쉼씨간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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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보이 2018-11-14 10:24:25 0 0
매우 간단한 표현을 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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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달린돼지 2018-11-14 10:32:41 2 0
ㅋㅋㅋㅋㄱㅅㅂ 물수능까지는 되는데 불수능은 읽는거 조차 줬같다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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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끽끼끽 2018-11-14 10:47:49 2 0
진짜 불수능ㅋㅋㅋㅋ개소리 개오진닼ㅋㅋㅋㅋ저거 예문 누가쓰는걸까 그자식들 다 조져야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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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소세지 2018-11-14 10:57:53 0 0
읽을수는 있는데 읽는 의미도 모르겠고 쓸데없는 소리가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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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우 2018-11-14 11:06:49 103 8
그래서 수능영어는 스킬싸움.. 사실 한 지문 다 해석해서 푸는사람은 거의 없음ㅋㅋ 걍 중요해보이는 문장만 제대로 해석해서 키워드로 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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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잠사침 2018-11-14 12:53:05 3 0
나는 아예 수특~수완 지문 싹다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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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우면얼굴빨개짐 2018-11-14 12:57:53 20 0
근데 빈칸에 넣을 단어/문장 찾는 문제는(30,31,32,33) 지문 이해를 못 하면 답을 못 찾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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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튀김 2018-11-14 13:20:37 3 0
ㅇㅈ 자주보고 많이접하면 빠르게 풀리는 언어의 수학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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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즈 2018-11-14 13:32:37 0 0
but이나 however 뒤에 잘 살피면 금세 캐치가능! (여드름 짜다가 수능 영어 1번문제 하나 틀림 ㅅ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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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유주의 2018-11-14 14:20:09 1 0
요즘 빈칸은 31~34인데 절대평가 되면서 쉬워짐 대신에 주제 제목 요지가 어려워지고 이상한 신유형 하나가 되게 골때림. 평가원 교수들은 천재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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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꿈나무 2018-11-14 14:35:09 97 0
공부 안해본 사람의 뇌피셜. 당연히 전체지문 흐름을 이하하면서 문제를 품. 평가원 교수들은 영어잘하는놈들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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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우면얼굴빨개짐 2018-11-14 16:33:32 1 0
스킬도 필요하고 이해도 요구됨. 나같은 경우는 첫번째랑 마지막 문장 읽은 뒤 얘가 무슨 말을 할까 짐작해보고 나머지 읽음. 스킬로만 밀고 가기에는 답에 확신이 안 생기고 완벽히 이해하면 또 시간이 오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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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4 16:41:02 5 0
뭘 반대까지 줘.. 나 15년에 본 수능 영어 1등급(그 때 영어가 ㅈㄴ 어려웠음)인데 대학가서 영어 원서나 외국인들 커뮤니티에서 정보 좀 뽑을려해도 잘 안 읽히던데. 한국 영어 시험은 스킬 맞음. 실력이랑 대충 비례는 하지만 결코 실전 영어에 도움된다고 생각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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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4 16:57:07 1 0
15년에 본 수능이니까 16학년도 수능이고 나무위키 가봐도 끓는물 수능이라 하는데. https://namu.wiki/w/2016학년도%20대학수학능력시험#s-4.1.3 우리학교 애들도 다 모평 기준으로 생각하다가 생각보다 어렵게 나와서 힘들다했음. 상대적인거니까 울 학교가 ㅈㄴ 허접해서 그럴수도 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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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돼지고기 2018-11-14 17:00:59 1 0
스킬 쓰다가 망함 80점 만점때 모의고사 최하점이 68점 인가 그랬었는데 수능에서 지려버림 ㅋㅋ 52점 나왔던가? 03학번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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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4 17:05:46 0 0
ㅏㅏ...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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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4 17:51:29 0 0
영어 실력 늘리는거 개인 노력 당연히 맞지. 그러니까 수능 본지 한참된 내가 아직도 이지경으로 영어 못하는거고. 그럼에도 나 같이 영어 입도 못 때는 놈이 수능식으로만 잠깐 공부해도 공교육 영어를 잘 끝마칠 수 있는 제도가 안타까운거임. 제도 탓고나는 별개로 제도가 이상한건 맞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임. 타일러가 영어 수능문제 틀린걸로 예전에 웃자온거 님도 봤을거임. 그냥 문제 푸는 요령 + 약간의 영어 실력으로 수능 보면 끝임. 토익도 똑같고. 학문적 영어로서의 영교육 이야기는 아마 영어로 된 글 읽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그런 능력 말하는거 같음. 수능공부하면 이런 능력 향상에 도움은 되는데 이런 능력을 위한 공부는 아니지. 1분내로 한 문제 풀고 넘겨야되는 스피드싸움인데 이건 영어 공부라기보다는 스포츠 선수들이 하는 훈련같은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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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4 17:54:19 0 0
내가 생각하는 고3 수험생활은 시간 맞춰놓고 모의고사 푸는거랑 ebs 연계지문 달달달 푸는거 뿐임. 반복해서 말하지만 이게 학문적 영어 능령 향상에 분명 도움은 됨. 하지만 훈련이라는거지. 그래서 나같이 어중이떠중이로 공부한 학생들은 실력은 달리니 문제 푸는 요령 몸으로 터득하면서 시간싸움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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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량 2018-11-14 22:00:17 0 0
빨리 읽으면 그냥 읽으면 되는건데 그럴려면 어휘고 문장이해고 영어 수준이 높아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애들이 대부분이잖아. 그렇다고 수능 준비 기간 동안 영어만 붙잡고 팔 노릇도 아니고 그러니까 스킬을 읽혀서 준비하는 기간도 줄이고 실제 문제도 빨리 풀게 준비하는거지. 점수는 상위일지 몰라도 영어못하는애들이 수두룩한게 그 이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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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우 2018-11-14 22:03:20 1 0
오히려 지문 전체를 해석하다보면 더 헷갈릴 때가 많아요. 한국어로 된 해설지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는 지문이 많음ㅋㅋ 그래서 지문 전체를 다 해석하기보단 키포인트 하나 딱 잡아서 그거 위주로 답 고르는게 시간면에서도 좋고 헷갈리지도 않음. 영어는 시간도 잘 생각해야 하니까여. 지문 읽다가 한문제에 3분씩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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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량 2018-11-14 22:14:45 0 0
아마 결론은 비슷할거에요. 영어를 잘하면 그냥 쑥쑥읽어도 얼추 중요한 문장이 보이니까. 모르는 단어도 적으니 문맥살피고 할필요도 없고. 그 수준이 아니니까 스킬을 배우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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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꿈나무 2018-11-14 22:31:04 0 0
공부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수능영어는 스킬이라고 단언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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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우 2018-11-14 22:37:04 2 0
다들 왜 제가 공부를 제대로 안해봤다고 하시는지..ㅠㅠ 다른건 몰라도 유학갔다 온 수준의 영어실력이 아닌이상 시간안에 정확하게 풀려면 스킬 중요한데.. 무조건 스킬로 풀어야 한다! 이런건 아니라도 스킬이 있으면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음. 수능 영어는 지문을 100%이해 못했더라도 주제만 찾는다면 풀 수 있을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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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꿈나무 2018-11-14 22:47:46 3 0
아니 원댓글에 스킬싸움 이러면서 해석해서 푸는사람 거의없다고 한거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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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꿈나무 2018-11-14 22:49:47 0 0
그리구 타일러보다 대단한 교수들과 외국인 교수들이 만들고 검수하니까 타일러가~ 이런소리 안했으면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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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우 2018-11-14 22:52:14 0 0
해석해서 푸는 사람이 없단게 아니라 지문 전체를 한문장 한문장 전부 해석해서 푸는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그렇게하면 시간도 부족할거고 무엇보다 어려운 지문들은 괜히 헷갈리기 시작함 그리고 타일러는 무슨얘기인지 잘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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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우 2018-11-14 22:54:09 0 0
물론 원어민급으로 영어 진짜로 잘하는 사람들은 그런 스킬 필요 없겠죠. 근데 애매한 2~4등급은 스킬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제가 괜히 성급한 일반화를 해가지고 착각하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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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튀김 2018-11-14 23:09:10 1 0
오잉 나두 만점은 아니지만 항상 1등급 유지하다 수능때 설사크리로 주르륵이라 하나차이로 2등급 맞긴했지만 ...자랑은 아니라 그냥 아직도 영문독해 잘 못하지만 그냥 열심히 하고 스킬많이 익혔더니 파바밧?! 하고 이건이거 이건 이거네! 하는 느낌으로 항상 거의 맞췄던거같은데 틀린문제도 문법이지 독해나 리스닝은 언제나 거의 만점이었음 내용을 다 아는게 아니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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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5 00:49:10 3 0
말이 심하네. 원댓글자가 스스로 공부 못한다고 밝히고 댓글 쓴것도 아닌데 공부 해보지도않고라니. 그리고 타일러가 말했든 옆집 토끼가 말했든 논리적으로 잘못된거를 이야기하는건 뭔 상관임. EBS 수능영어 연계 문제집 답안지 해설만 쭈루룩 읽어봐도 한글인데 문맥 무시한 문제 개많은거 알잖아. 영어가 너무 능숙해서 다 읽고 풀 정도로 공부한 학생이면 상관없지. 그런데 다 영어 공부 잘하는게 아니잖아. 다 읽고 풀 정도면 1~2등급 찍은 상위 11퍼센트 학생들이지. 나머지 89퍼센트는 결국 다 읽지도 못하는데 꾸역꾸역 시간 초과해서 읽으면서 풀어야되나. 1분 내로 읽고 풀어야되는데. 그러면 요령껏 푸는거임. 이게 뭐가 잘못됐다는거여. 누구나 영어 통달하면 얼마냐 좋냐. 다들 그만큼 못하니까 요령껏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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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꿈나무 2018-11-15 02:45:47 0 0
루루/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건가;; 원댓글자가 뭔말하고 다른사람들이 뭔말하는지 파악을 못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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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량 2018-11-15 02:54:54 1 0
지씨랑 헬씨랑 둘다 맞는말 아닌가. 영어가 모자라면 스킬 배우듯이 요령익혀서 하면 급수가 올라갈것이고. 정말 만점을 노리는 사람이면 어느정도 영어 자체에 대한 능력이 높아야하니 스킬로 다 된다고 말할순 없다고 말할테고. 왤케 헬씨는 내려보듯이 말함. 영어 자부심 높으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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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5 03:40:04 1 0
뭐가 문제인지 왜 모르는데 ㅋㅋ 원댓글러는 지문 다 읽고 푸는 사람 거의 없다고 말했지.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들 댓글 달리고. 그 뒤에 전체 지문 읽고 푸는게 정석이라고 다른 사람들도 댓글 남긴거고. 그런데 넌 수능영어는 다 읽고 푸는거고 수능 영어는 스킬 아니라며 ㅋㅋ 난 그거에 반박한거고. 잘하는 놈들이야 다 읽고 풀지. 근데 못하는 놈들은 요령껏 푼다고. 그럼 못하는 놈들이 고3 내내 하는 훈련은 잘못된거임? 그냥 타임어택에서 샇아 남기 위한 생존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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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5 03:56:13 1 0
의대생이구나.. 그럼 부심가질만하네. 부럽다. 영어공부 어떻게하냐로 남 깔 자격은 되네. 왜 전체 지문 해석해서 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지는 알겠다. 그럴 능력도 되고 그게 되면 자연스레 문제도 다 풀리니까 그렇지. 그런데 그게 안되는 학생이 태반이라는것만 알아줘. 그래서 원댓글러도 '거의 다 스킬로 문제 푸는 듯' 이런 식으로 말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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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꿈나무 2018-11-15 04:18:06 2 0
내가 너무 냉소적 태도로 말했다면 미안한데 원댓러는 수능영어 자체를 스킬의 싸움이라고 매도하고 있잖아. 수능영어의 본질은 대학에 갔을 때 학문탐구를 위한 영어실력을 가리는 것인데 원댓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실용성없는 영어&스킬싸움이라고 치부하는게 정말 보기 싫었음. 시험을 궁극적인 목표를 중위권아이들이 하는짓으로 결론짓는게 완전히 틀렸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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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5 04:29:28 0 0
아.. ㅇㅋ 이해했음. 그래 네 말대로 원댓글러가 매도한 감이 없잖아 있음. 나중 댓글에서 더 설명해서 오해는 풀렸지만 말이야. 그리고 중위권이 생존용으로 쓰는 전략이 곧 시험의 본질이 아니다라는 말도 알겠음. 대학진학용 시험이니까 당연히 대학가서 쓸 영어 가리는 시험이라고 네가 잘 설명했으니까. 다만 생각해볼거리가 있다고 생각함. 중위권이라하기에도 뭐하고 1,2 등급에서 전체 지문 읽고 푸는 학생을 제외한 대다수가 시험을 위해 특정 전략을 선택하고 그 전략이 시험의 본질이랑 다르다면 학생이 아니라 제도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다른 댓글러들도 수능영어를 스킬싸움&실용성 없는 영어시험이라고 떠올렸을거고. 이게 보기 싫어도 결국 대다수가 시험과 교육의 의도와 다르게 움직였다면 그 제도에 문제있는거지 나를 포함한 댓글러들 문제는 아닌거임. 고등학교 교육까지의 목표가 엘리트지상주위 교육이 아니라 보편적인 교육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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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5 04:33:26 0 0
여기서 네가 내 말에 대한 근거를 묻는다면.. 할 말은 없니. 그냥 지나가는 웃대인 뇌피셜 1로만 생각하고 비웃어도 할 말 없음. 난 내가 중고등학교 때 반애들 공부하는거나 영어쌤들이 가르쳐주던 방식들, 그리고 상위권 하위권 친구들 공부 방식 보고 느낀거래서.. 통계도 아니고 뭣도 아님. 6년 동안 보고 배운거 끄적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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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라라리리 2018-11-15 04:33:50 0 0
없니가 아니라 없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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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센꿈나무 2018-11-15 12:02:01 0 0
나도 무슨말인지 이해함. 근데 거기서부터는 사상의 차이인거같다. 난 어차피 모든사람이 공부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3등급 아래애들에게는 스킬싸움이라 하더라도 영어인이상 영어실력이 개입될수밖에 없으니 그래도 어느정도 의미있는 시험, 1 2등급 애들에게는 정말 영어로서의 의미가 있는 시험이 되는거면 난 충분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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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m 2018-11-14 12:27:18 2 0
teps도 저딴 수준임. 도대체 이 시험의 의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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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kofmoon 2018-11-14 12:32:34 15 0
ㅈ 같은 시험이지만 (체제이지만) 이에 순응하고, 높은 점수(높은 노예충성심)을 지닌 사람을 뽑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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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ndtl 2018-11-14 12:49:32 2 0
텝스는 ㄹㅇ 수험생들 고통줄라고 만든 시험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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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입니다 2018-11-14 13:06:10 0 0
학생들 줄세우기랑 대학 전공서적 읽는 연습 미리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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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ndtl 2018-11-14 13:30:17 0 0
구텝스긴 하지만 나름 고득점했었는데, 텝스는 영어 시험이 아니라 순발력 시험에 가까운 듯. 리딩 시간도 넘 빡세고 주제도 너무 관련성이 없으... 막 아프리카 남아공 방송의 방송사업자 모집 광고 이딴 거 나옵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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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라뛔 2018-11-14 12:31:40 0 0
안수정! 예전에 개념 선물 해준거 정말 고마웟어!! 근데 내가 계속 갖고 있아봣자 안쓸거 같아서 아이콘 없는 사람 나눠줬어 미안!!!!!!!!! 자료ㅠ잘 보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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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정 2018-11-14 12:37:23 1 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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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곰 2018-11-14 12:34:13 0 0
호모사피엔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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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2:41:21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18-11-14 10:22 / 이동: 2018-11-14 12:41
- 어시스트: 부랄탱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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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머 2018-11-14 12:46:46 1 0
근데 물수능이나 그 이하수준으로 문제를 내면 변별력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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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치킨 2018-11-14 12:49:43 16 0
그것도 그렇고 수능은 기본적으로 사고력 테스트가 전제이기때문에 저런거에 빈칸뚫어놓고 앞뒤관계를 보게하는거임. 문장이 ㅈ같은건 맞지만 공부잘하는애들은 다 잘풀어.. 외국애들이 저런거 못푼다못푼다하는데 외국애들도 기본 1~2등급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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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이스빠레 2018-11-14 13:10:20 0 0
난 근데 저 불수능 영어지문 문학적이어서 되게 좋은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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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진정해봐 2018-11-14 13:26:59 0 0
내가 저래서 영어를 포기함 ㅋㅋㅋㅋㅋ 그냥 보기만 하면 눈앞이 깜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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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2018-11-14 13:28:55 0 0
국어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난이도를 지문 수로 조절하는 데서 뜨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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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라르 2018-11-14 14:11:11 0 0
us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we 호모 사피엔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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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JPG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