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가위눌렸을 때 젤 무서웠던 직이 있었음?
나는 낮잠을 자거나 아플 때 가위를 눌리는 편인데
그중에서 가장 소름이었던 거 풀게
그때 나는 너무 피곤해서 힌 3시쯤에 잠을 잤음 그리고 한 7~8시쯤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서 씻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문뜩 생각이 드는 거임 "설마 오늘 가위에 눌리겠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잠에 들었음
근데 그 생각을 하면 안 됐음
잠을 자다가 잠에서 깬 거임 근데 가위눌릴 거 같을 때 그 느낌을 알 거임
그때 딱 그런 느낌이었음
그래서 나는 이제 가위에 많이 눌려서 법규를 하거나 입 모양으로 욕을 하면 풀린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사람으로서 그 방법을 사용하려고 준비를 함
이제 가위에 눌렸음
나는 욕→법규→풀림으로 생각하고 법규를 하려고 하는데
안되는 거임.
그래서 당황했는데 어디서 비웃는 소리가 들림
그래서 욕을 하려고 말을 하려는데 안됨!
보통 가위에 눌리면 움직이는 건 안되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함
그래서 나는 ㅅㅂ,ㄱㅆㄱ,ㅅㅂㄹ등등 온갖 욕을 소환했지만 입에선 씨, 씨, 씨 소리밖에 안나고 내가 씨,씨,씨를 할때 마다 웃음 소리는 점점 커짐
나는 무서움을 느끼고 눈을 감아버리자 선명하게 여자에 얼굴이 나타남.
그 여자는 머리카락이 길고 눈은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크며 입은 머리까지 올라간 입이며 나를 엄청 비웃으며 노려보고 있었음.
나는 그래서 이번 가위는 몇 분 지나서 풀린다는 걸 직감함
나는 어쩔수 없이 몇분을 버티기로함
나에겐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음
그렇게 7분쯤 돼서야 가위가 풀림..
나는 그 뒤로 현재까지 가위는 안 눌리지만 가끔씩 그 얼굴이 나올까 봐 무서워서 가끔씩 밤을 새워서 피곤할 때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