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살인마가 주부를 납치해서 죽이려 했대요.
근데 그 주부가 사실 오늘 우리 애 생일이다. 애 주려고 미역국을 준비했는데 죽일거면 내가 끓여준 미역국이나 먹고 죽여줄 수 있냐는 말에 살인마는 고민하다 알겠다 했대요.
밥을 다 먹은 살인마.. 이제 때가 됐으니 주부가 죽이라 했어요.
살인마는 고민하다 풀어주고 대신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했대요.
그리고 몇 달뒤 경찰이 찾아왔어요. 경찰이다. 혹시 이런 사람 본 적 있냐는 말에 그 주부는 고민하다 모르겠다 본 적 없다고 대답했고요.
그 경찰의 대답은 알겠습니다가 아니고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좋아 시키는대로 잘 하고있군 이러고 돌아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