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19-03-01 0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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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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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합뉴스） 최근 자택에서 숨쉰채로 발견된 박씨（23）의 사건에 대해서 드디어 모친 한모씨（51）가 의견을 표명했다.
한씨는 늦은밤까지 과제를 하던 박씨에게 "늦은시간에 일하는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며 걱정어린 충고를 건내는듯 했으나
이어 "도대체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 박씨（23）는 낮시간에 나태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결국 이시간까지 잠도 안자고 있지 않느냐" 며 다그쳤다.
이에 박씨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낮시간에는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 할 수 없었던것"이라며 반박을 했지만 한씨는 이를 부인했다.
한씨는 "대체 나중에 무엇이 되려고 저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 며 박씨의 미래를 걱정했다.
한편으로 박씨의 컴퓨터 조회 내용에 'Maplestory'라는 프로그램 실행 내역이 밝혀지면서 공분을 샀다.
현재 두 사람은 치열한 설전을 펼치는 중이며 단일화의 실타래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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