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의 "신호등" 입니다.

아마 가요 차트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모를 수가 없는 이름 '이무진'...

언제부턴가 가요차트 상위권에 항상 이무진의 노래가 랭크되며 음원시장에서 상당히 핫한 가수로

떠오른 가수 입니다.

그가 인기를 끌게 된 주요한 계기는 역시 음악 경연프로그램 이었는데 그 프로그램이 바로 싱어게인 이었습니다.

싱어게인은 부제가 무명가수전 인데 말 그대로 무명이었던 가수들...혹은 예전에 유명했으나 잊혀졌던

가수들이 출연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 입니다.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은 그전에도 몇개 있었으나 이렇다하게 크게 히트하진 못했었죠...

하지만 싱어게인은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출연자들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갔고 경연이 진행되며

몇몇 스타들을 배출해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무진은 이 경연에서 3위에 머물렀었는데 1위를 한 이승윤 보다 훨씬 큰 인기를

끌며 슬의생OST 등에 참여하여 계속해서 자신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 음원차트 1위에 상당히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던 곡이 바로 이 곡...신호등 이라는 곡이었죠...

누구나 한번씩은 다 겪는 운전 초보시절...가장 어려워 하는 것 중 하나가 신호등 일 것입니다.

왠지 신호등이 바뀌었을때 빨리 출발하지 않으면 뒤차가 빵빵 거릴 것이 뻔하기 때문에 괜히 긴장하게

되죠... 옛날엔 수동이라 시동 꺼먹을까봐 더 심했고...요즘은 그럴일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초보때는

긴장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신호등 일 것입니다. 그런 초보들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 이 곡이죠.

가사도 상당히 재밌고 멜로디도 매우 좋지만 이 노래를 살리는 것은 역시 이무진의 목소리일 것입니다.

로우톤이면서도 조금 허스키한 이무진의 보이스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지금도 발표하는 곡마다 계속해서 차트에 들어오고 있는 중이죠~

톤이 로우톤인데 의외로 노래는 또 별로 낮지 않습니다. 그렇죠...요즘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톤입니다.

멜로디가 별로 복잡하지는 않지만 1절과 2절이 동일하지 않고 브릿지도 있으며 애드립까지 들어가 있어

많이 들어봤으니 부르기도 쉽겠지? 하면서 불러보면 어어어엉? 하게 되는 그런 곡입니다.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