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의 "Puls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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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로 이름을 알리고 복면가왕의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복면가왕 최다 연승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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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하고 있는 하현우가 보컬로 있는 밴드 국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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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밴드의 연주 능력도 중요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보컬일 수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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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가 유명해지다보니 당연히 국카스텐의 인지도역시 함께 올라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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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카스텐이 추구하고 있는 사이키델릭 장르의 곡들은 사실상 별로 유명한 곡이 없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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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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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래를 발표하고 방송에 많이 노출 시켜야 인지도도 올라가고 인기도 생기고 하는 법인데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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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주에서 아예 아이돌 일변도로 변해버린 음악방송에는 출연할 일 자체가 없고 유명한 곡들을 부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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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복면가왕 같은 곳에서는 마음껏 노래를 할 수 있지만 인지도 없고 인기도 적은 국카스텐의 곡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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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선보일 기회 자체가 거의 없는 방송 현실에서 국카스텐은 자신들의 노래를 공중파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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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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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하현우가 복면가왕 9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고 복면을 벗은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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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기 가왕에 대한 예우로 국카스텐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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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불렀던 곡이 바로 이 펄스 입니다. 펄스는 맥박 이라는 뜻인데 이 곡은 하현우의 저음과 고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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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살린 굉장히 매력적인 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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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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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 잠시 차트에 머무르긴 했지만...오래 지나지 않아 차트 아웃 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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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저같은 매니아들은 그래도 좋아했었고 어쨌거나 공중파에서 가왕 연승행진 직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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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른 곡이라 국카스텐의 노래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인지도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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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전에 국카스텐의 노래 중에 가장 유명했던 곡은 역시 거울 이었으나 이 곡이 나오면서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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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벽을 넘어서는데 성공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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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이후에 하현우 오리지널 곡으로 가장 유명한 곡은 돌덩이가 되긴 합니다만 여전히 '국카스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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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나온 곡 중에선 이 곡이 가장 인지도 있는 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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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가 0옥타브레 에서 3옥타브미 까지 걸쳐있는 곡이라 키를 내려도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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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곡인데 저음이 안된다고 키를 오히려 올려서 커버하시는 분들도 있는 독특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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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