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의 "사이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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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조빈&이혁의 2인조 듀오로 시작한 노라조는 신나는 음악을 하며 특유의 삐끕감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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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에서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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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2집때는 그냥 저냥 인기도 삐끕 이었지만 3집 슈퍼맨이 터지면서 삐끕감성 중에서는 최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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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들으며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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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빈도 워낙 노래를 잘하지만 락커 출신 이혁의 가창력은 가수들 중에서도 탑클래스 실력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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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기 때문에 노래는 재밌지만 부르기는 쉽지 않은 노래들을 계속해서 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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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락보컬을 최대한 살린 락스러운 곡들도 가끔 했지만...그래도 노라조 하면 슈퍼맨 같은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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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들이 주력 이었는데 그역시 부르기가 별로 쉽지는 않아서 노래방에서 우습게 보고 노라조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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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했다가 중간쯤 부르면 아오 이거 왜 이렇게 어려워 하면서 포기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양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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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곡들을 많이 했었으나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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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이 원래 본인의 바탕이었던 락에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해서 결국 노라조를 탈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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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혼자남은 조빈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게 되고 어디서 이혁하고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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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를 데려오게 되는데 그게 바로 지금 멤버 원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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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젊은 이혁이다, 이혁이 가고 삼혁이 왔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슷한 외모로 화제가 됐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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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도 나쁘지 않았기에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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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8년...드디어 새로운 노라조가 발표한 첫번째 곡이 바로 이 사이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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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타이틀곡을 작곡하는 작곡가는 한명뿐이라는 그들의 말이 무색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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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한번쯤 들어본듯한 노라조 스타일의 이 곡은 발표하자마자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컨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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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이 있을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새로운 노라조에도 쉽게 적응했으며 노라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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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으로 다시한번 날아오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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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로 사이다 광고도 찍고 그러면서 새로운 노라조가 다시한번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되었던 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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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