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의 3집 수록곡 "SHOU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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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락커이긴 하지만 락발라드쪽을 많이 히트시켰던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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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태생이 락커였던 김경호는 일렉기타와 드럼이 어우러진 파워풀한 락을 언제나 추구해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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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큰 빛을 봤던 곡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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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3집에 이 샤우트라는 곡이 실렸고 이 곡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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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락스러움이 살아있는 이 곡은 개콘 헬스보이 코너에 등장음악으로도 쓰였었고 김경호가 방송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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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이 불렀었습니다. 타이틀곡으로 쓴적은 없었지만 콘서트에서 분위기가 한창 고조될때 반드시 나왔던 곡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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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인지도가 상당히 좋은 곡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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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그렇게 많이 높지는 않지만 시작부분의 샤우팅이 3옥 라를 찍어버리는 무시무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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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이 요구되는 탓에 그렇게 쉽게 부를 수는 없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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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팅을 빼면 곡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확 내려가는데 그 샤우팅을 안할거면 사실 이 노래 부르는 의미가 없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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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이유의 좋은날에서 3단고음을 생략하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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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김경호 본인도 지금은 이곡을 부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서 앞부분의 샤우팅을 팍 플랫시켜서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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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을 부르는 편법을 써가며 공연에서 이 곡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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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곡은 가수들 보다는 오히려 유튜버들의 가창력 보여주기를 위해서 또 많이 불리는 곡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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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중에서는 손승연이 복면가왕에서 경연곡으로 부른 것이 유일한 리메이크인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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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웠던 리메이크 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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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분의 샤우팅을 팍 플랫시켜서 부른데다가 뒷부분은 괴이하게 박자를 바꿔놔서 이럴거면 뭐하러 이걸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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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리메이크 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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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의 락스러움을 맘껏 뽐냈던 이곡!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