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의 1992년곡 "59년 왕십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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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집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던 김흥국은 데뷔는 했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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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가수 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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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밴드 드러머 출신이었는데 본인이 음악에 뜻이 있어 음반까지 냈던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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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가수 시절을 보내던 김흥국은 1988년 엠비씨 다큐멘터리 인간시대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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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불치병 소녀의 아버지와 친분이 있어 그 소녀를 위로하기 위해 '정아' 라는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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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부르게 됩니다. 이걸 계기로 김흥국은 티비출연을 할 수 있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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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1989년...김흥국은 호랑나비 라는 곡이 대박 히트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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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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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로 무려 골든컵 수상과 10대가수상까지 거머쥐게 되며 각종 CF, 영화 등에도 출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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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도를 달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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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부분 호랑나비가 김흥국 1집 앨범인줄 알고 있지만 사실 이 앨범은 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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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의 타이틀곡 이었습니다. 김흥국도 무명시절이 꽤 있었던 가수였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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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은 이후에도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여 많은 수의 앨범을 발매합니다만 음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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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정받는 가수는 아니다보니 그의 앨범에 대해 제대로 정리된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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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9년 왕십리라는 곡도 김흥국 베스트앨범, 골든앨범 등에 수록되어있고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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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앨범등에도 수록되어있어 정확히 몇년도에 발매되었는지가 애매한데 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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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된것은 1992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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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호랑나비와 달리 1위를 하고 그랬던 곡은 아닙니다만 한 20위권 정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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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상당히 오랜기간 차트에 머물렀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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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는 아니었지만 스테디셀러였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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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노래 중에 히트정도로 치면 호랑나비 다음이며 지금까지도 중장년층에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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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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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김남화 라는 가수의 왕십리 라는 곡이며 이 곡에 59년생인 김흥국의 출생년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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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 59년 왕십리가 되고 가사를 조금 수정했으며 악기를 조금 더 세련된 것으로 바꾸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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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를 하여 김흥국이 불러 히트했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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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