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4집 서브타이틀곡 "늑대와 함께 춤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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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임창정 4집...그 앨범의 서브타이틀곡인데 4집의 타이틀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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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 라는 발라드 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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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발라드 가수들은 발라드만 하고 댄스를 하더라도 약간의 율동정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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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창정은 특이하게도 완전 댄스곡에 댄스 난이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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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낮지 않은 이 곡을 서브 타이틀로 골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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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은 정말 모든 것을 잘하고 싶어하는 천생 연예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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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3집 그때또다시로 주목받은 후 그가 주목했던 인물은 유승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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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승준은 댄스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인물이었고 모든 가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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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처럼 여겨지던 아름다운 청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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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승준과 나이차이도 크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친하게 지냈던 임창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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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을 보며 댄스가수로서의 꿈을 키웠고 그것을 위해 4집을 발표하면서 이 곡을 앨범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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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앨범이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이 곡을 타이틀로 밀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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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뜬금포로 이 곡을 타이틀로 밀었고 심지어 코믹댄스를 들고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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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무의 일부를 예전 이글파이브 멤버였던 리치가 어릴때 만들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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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무를 포인트 안무로 밀었던 임창정의 댄스가수 변신은 매우 성공적 이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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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이후 임창정은 한동안 발라드 타이틀, 댄스 서브타이틀로 활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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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와 댄스 양쪽을 모두 섭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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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의 제목은 영화 '늑대와 춤을' 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늑대와 춤을 이라는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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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식 이름 짓기로 지어진 주인공의 인디언 이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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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들은 주먹쥐고 일어서 라든가 발로차는 새 이런식으로 이름을 지었는데 주인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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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그런식으로 지어진 이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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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래의 제목은 거기서 따온게 확실하지만 가사 내용은 영화와 전혀 관련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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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